美 특수작전사령부, GA-ASI의 중고도 장거리 무인 항공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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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특수작전사령부, GA-ASI의 중고도 장거리 무인 항공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19.10.21 0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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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0월 14일 美 특수작전사령부(USSOCOM)은 중고도 장거리 체공용 전술(Medium-altitude, Long-endurance Tactical, MALET) 항공기의 개조와 성능 보강을 지원하기 위해 관련 계약가를 높였다. 새롭게 선보인 MQ-1C ER 그레이 이글 항속거리 연장형 무인항공기 (MQ-1C ER Gray Eagle Extended Range Unmanned Aircraft System)의 탑재 중량이 크게 늘어나며 예산은 1,500만 달러에서 9,300만 달러로 증가했다. 그레이 이글 ER은 제너럴 아토믹스 에어로노티컬 시스템즈(General Atomics Aeronautical Systems, Inc., 이하 GA-ASI)가 설계하고 생산하는 기종이다.

[사진자료] GA-ASI의 그레이 이글 ER (사진:제네럴아토믹스)
[사진자료] GA-ASI의 그레이 이글 ER (사진:제네럴아토믹스)

데이비드 알렉산더 (David R. Alexander) GA-ASI 사장은 “GA-ASI는 미 특수작전사령부가 변화하는 위협 환경과 임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그레이 이글 ER의 내구성, 항속거리 및 내∙외부 탑재 중량이 크게 향상되면 미 특수작전사령부를 비롯한 다른 고객들은 다양한 역량을 동시에 지닌 플랫폼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인상된 예산을 통해 美 특수작전사령부는 새로운 기능을 신속하게 개발, 조달, 배치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그레이 이글 ER와 함께 연구, 개조 및 테스트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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