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해군, 차기 호위함 26형, 3번함 벨파스트함 건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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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군, 차기 호위함 26형, 3번함 벨파스트함 건조 시작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7.06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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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해군의 주력인 23형 호위함을 대체할 예정

지난 6월 29일(현지시각) 케임브리지 공작이 절단기를 HMS 벨파스트에 설치한 후 현재 3척의 26형 호위함이 건조 중이라고 영국해군은 밝혔다.

여왕의 손자는 BAE 시스템즈 고반야드에 있는 첨단 기계들의 버튼을 눌렀고 레이저가 12억 파운드의 군함에 첫 번째 철판을 가로질러 움직이기 시작했다.

BAE의 26형 호위함과 멀린헬기 CG (사진:Royal navy)
BAE의 26형 3번함인 벨파스트과 멀린헬기 CG (사진:Royal navy)

그리고 그는 그의 아내가 같은 조선소에서 거의 완성 단계에 있는 첫 선박인 HMS 글래스고우의 공식 후원자가 될 것이며 캠브리지 공작 부인이 호위함 명명식을 위해 그녀와 그녀의 배를 항해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축복을 줄 것이라고 약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BAE 견습생 사라 셔논과 26형 호위함 프로그램 책임자 데이빗 쉐퍼드가 이끄는 그는 또한 HMS 글래스고우를 둘러보고 대잠 호위함 작전실과 비행 갑판에서 그녀의 건설 책임자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다.

켐브리지 공작이 건중인 1번함 글래스고우 앞에 있다. (사진: Royal Navy)
켐브리지 공작이 건중인 1번함 글래스고우 앞에 있다. (사진: Royal Navy)

결국 HMS 벨파스트의 기어박스와 안정기가 들어설 기계 공간의 일부가 될 커터를 강철에 장착하기 전에 윌리엄 왕자는 북아일랜드와 프리깃함의 여러 대표들을 포함한 BAE 근로자들과 VIP들에게 타입 26 프로그램에 얼마나 깊은 인상을 받았는지 말했다.

"달성의 규모는 실로 충격적입니다. 제가 오늘 여기서 만났던 모든 직원들은 여러분이 하고 있는 일에 대해 당연히 자랑스러워합니다."라고 공작은 말했다다고 전했다.

"최첨단의 배를 만들고 있기 때문만이 아니라, 영국 해군과 영국의 국가 안보를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자랑스럽습니다."

26형 호위함의 선미 데크모습 (사진: Royal Navy)
26형 호위함의 선미 데크모습 (사진: Royal Navy)

그리고 그는 99세의 나이로 4월에 돌아가신 그의 작고한 할아버지는 벨파스트와 그녀의 언니들이 구현한 "기술과 기술의 발전"을 보고 "매혹되고 흥분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들은 에딘버러 공작의 유일한 지휘관인 HMS 맥파이 같은 배의 21세기 중반 후계자들이다. 각각 영국의 주요 도시들 중 하나의 이름을 딴 26기는 8척의 '수프형' 23형 호위함을 대체할 것이고, 5대의 일반용 23형은 31형/인스피어 등급으로 대체될 것이며, 올해 말 로지스에서 첫 선박인 HMS 액티브에서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HMS 글래스고우는 고반에 있는 건축 창고를 벗어나 배가 완공되기 전에 합류하기를 기다리고 있으며, HMS 카디프는 글래스고우보다 몇 년 늦었고 40% 이상이 완공되었다.

"HMS 카디프의 많은 부분이 우리 주변에서 건설되고 있는 가운데, HMS 글래스고우의 그늘에 서 있는 HMS 벨파스트를 위한 강철 절단 작업은 26식 수송에 있어 또 다른 중요한 이정표입니다,"라고 방위 장비 및 지원 부서장인 크리스포터 가드너는 말했다.

"지금은 영국 전역에서 수천 개의 일자리를 유지하고 영국 해군을 위한 최고의 함정/능력을 생산하기 위해 우리의 모든 기술과 지식을 활용하는 이 전략적인 국가 프로그램에 그렇게 열심히 노력한 모든 이들에게 자랑스러운 순간입니다."

완성되면, 8,000톤급 전함들은 영국의 핵 억지력과 항모 공격/양지 태스크 그룹 모두를 보호하면서 적대적인 잠수함들에 대한 대서양 위의 주된 방어선으로서 함대에 배치될 것이다.

대잠수함 센서와 무기, 멀린 헬기 외에도 공대함 공격 방어를 위한 시캡터 미사일 미사일, 5인치 주포, 중거리 레이더, '미션 베이' 등을 탑재해 재난구조, 대해적 작전 등 특정 임무를 위한 장비와 물자를 적재를 할 것이다.

이 호위함들은 또한 선체의 간소화된 디자인과 진보된 오염방지 코팅으로부터 배출가스 감소를 통해 환경에 더 나은 디젤 엔진에 이르기까지 최신의 '녹색' 기술과 사고방식을 활용한다.

이 26형 호위함은  2060년 이후 함대의 중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며, 영국 전역에서 4,000개의 일자리를 지원하고 있으며, 그 중 1,700개는 스코틀랜드에서 이루어진다.

8천톤에 육박하는 대형 호위함 건조로 영국은 일자리 창출을 하고, 호주와 캐나다에도 판매가 성사되었다.

8척의 26형 호위함이 건조되면 23형 호위함을 대체해서 영국해군의 주력전투함이 될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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