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일 합동 원정훈련 노블 퓨전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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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합동 원정훈련 노블 퓨전 훈련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2.07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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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해와 미야코 해협에서 해상자위대도 참여한 연합해상원정 훈련을 진행중

미인도태평양사령부는 해상자위대(JMSDF)와 함께 미 해군·해병대·공군의 복합적 요소가 결합된 연합해상원정훈련인 노블퓨전이 2022년 2월 3일 루손해협 인근 필리핀해상과 미야코해협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제 79합동기동부대 작전책임자인 마이클 브래넌 대령은 "이중 원정단/상륙작전단 팀의 요소와 항모타격단의 힘을 합친 공동 요소와 해상자위대와 함께 분산작전에 참여하는 것은 우리의 경쟁지역에서의 공격부대의 지휘통제 능력, 전략적 우위 창출 능력, 통합억제 능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해군 원정 통합과 연안 동맹과의 해상-거부 작전은 우리가 제 1 도련선에서의  잠재적인 적대적인 공격적 행동에 대항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인도-태평양에서는 2018년 이후 처음으로 2개의 미해병 원정단(MEU)/상륙작전단(ARG)이 훈련 노블 퓨전(Noble Fusion)의 일환으로 함께 작전 중이며, 이번에는 항모타격단(CSG)과 함께 작전하고 있다.

이 훈련은 연합해군과 연합해군 원정군이 전투력으로 빠르게 집결해 치명적인 해상거부 작전을 수행하고, 주요 해양지형을 점령하며, 이동의 자유를 보장하고, 미군과 파트너, 동맹국에게 유리한 이점을 창출하는 것을 시연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미해병 제 121 공격비행대대 소속의 F-35B 전투기가 가데나 공군기지 제 90 공중급유대대 소속의 KC-135 공중급유기에서 공중급유를 받고있다.미해군,미병병대,미공군,해상자위대 참여한 대규모 연합원정훈련인 노블 퓨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미해병 제 121 공격비행대대 소속의 F-35B 전투기가 가데나 공군기지 제 90 공중급유대대 소속의 KC-135 공중급유기에서 공중급유를 받고있다.미해군,미병병대,미공군,해상자위대 참여한 대규모 연합원정훈련인 노블 퓨전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U.S.Air Force)

제 76기동부대의 작전 책임자인 제레미 칼슨 제독은 "이번 훈련은 해군, 해병대, 공군, 일본 해상자위대가 제 1 도련선의 연안지역을 넘나들며 서로 통합해 열심히 노력하고 전문성을 발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훈련은 훈련이고 정기적으로 연합작전을 시연하는 것이지만 이번 훈련은 새로운 차원의 협력을 가져왔고, 우리가 선택한 시간과 장소에서 주요 지형을 신속하게 집계하고 장악할 수 있는 우리의 능력을 명확히 보여줬다"고 말했다.

2월 3일 훈련을 시작하기 위해 제 11 원정단/US 에식스(LHD) 상륙작전단, 제 3항모타격단은 필리핀해에서 비행하는 다양한 기종으로 주요 지형 점령 능력을 강조하는 강습상륙기동을 실시했다.

AV-8B 해리어와 제 11 원정단 MV-22B 오스프스리 에식스에서 통합 공중 작전을 시연했고, 해군 E-2D는 에이브러햄 링컨(CVN 72)에서 루손해협으로 출격했다.

동시에 에식스 호에 탑승한 제 11 해병 및 해군들은 스토커 무인정찰기에 대한 운용 점검을 실시했고 폴라리스 MRZR 경전술 전천후 차량을 MV-22 오스프리에 실었다.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종사인 단테 비빌레치아 중위는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라고 말했다. 에이브라햄 링컨 항모에 배속된 제 117 공중조기경보비행대대(VAW)-117)의 "월뱅커스"에 배속되었다.

그는 "상륙작전단과 원정단 간 완벽한 조율이 이뤄졌다"며 "해병대 해리어와 MV-22와 함께 운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강화해 상호운용성을 훌륭히 발휘했다"고 설명했다.

그 다음 날, 제31 원정단 /US 아메리카 상륙작전단는 F-35B 라이트닝 전투기와 함께 퍼스트 아일랜드 체인의 훈련장에서 한번의 모의사겨과 두 번의 공대지 실사격을 실시했다.

또 일본 이와쿠니 해병항공단(MAG) 소속 F-35B는 물론 가데나 공군기지의 제 18비행단 소속의 F-15C 이글 전투기와 소속 제 72기동부대 소속의 P-8 포세이돈(태스크포스 소속)이 연합해 해상공격을 수행했다.

해상에서의 공격은 듀이(DDG 105)와 해상자위대 공고(DDG 173)와 협력하여 실질적인 훈련을 위해 지상에서의 지휘와 통제뿐만 아니라 기동 요소를 제공했다.

제 18항공단은 원거리 전투기 지원 및 공중체공을 늘리기위해서 KC-135 공중급유기와 제 12 해병항공단(MAG-12)소속 KC-130J 공중급유기가 지원됐다. 저녁에는 FA-18E 슈퍼 호넷과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가 링컨에서 날아와 퍼스트 아일랜드 체인의 표적을 타격했다.

 제18비행단 예하  제 44전투비행대대 소속 F-15C 조종사인 마크 "캐스퍼" 마이크신 미공군 대령은 "해군과 해병대의 자산으로 설정된 이 해상 타격 임무를 수행하는 것은 우리에게 훌륭한 훈련 기회를 제공한다.

앞으로 이와 같은 보다 발전된 문제 해결을 위해 협력하는 것은 우리가 합동 전쟁 조직으로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해줄 뿐입니다"라고 말했다.

노블 퓨전은 미해병 제 3원정여단과 제 76 연합기동부대가 지휘한다. 훈련 기간 동안, 제3 원정여단은 제 79 연합 기동부대에  배속되었다. 제  76 기동부대(CTF-76)와  제 79 기동부대(CTF-79)는 미해병 제 11원정단와 제 31원정단, 제1강습상륙비행대대의 통합해군원정단을 각각 지휘하고 통제했다.

항해 중 두 개의 원정단을 작전통제하는 것은 해상에서 분산 지휘와 통제를 수행하는 능력을 예시한다.

브레넌은 "미군에서 가장 강력한 도구는 미해군-미해병대 연합팀"이라고 말했다. "우리는 스스로를 방어하거나 이 지역에서 동맹이나 파트너를 방어하는 것을 도울 필요가 있다면 내일 이렇게 처형할 것이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라고 밝혔다.

미해군 해병대 팀은 인도-태평양의 공동 안보, 안정 및 평화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뿐만 아니라, 준비태세를 유지하고, 동맹과 파트너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이 지역 전체에 걸쳐 통합 해군 원정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노블 퓨전에 미해군이 해상자위대를 합류시켜서 중국의 제 1도련선 및 일본 섬 상륙작전에 대비하고 있다.

전작권을 받기위해서는 일본 자위대 이상의 대규모 훈련을 2~3년을 하고 평가받아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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