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 그루먼, AGM-88G 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 두 번째로 저가 저율 생산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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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루먼, AGM-88G 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 두 번째로 저가 저율 생산 계약 체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2.1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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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 발사시험 성공과 동시에 미해군에 2차 초기 저율 생산 중

노스롭 그루먼은 2월 7일(현지시각) AGM-88G 신형 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유도 미사일 (AARGM-ER)의 2차 실사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미해군은 1월 21일 캘리포니아 남부 해안의 포인트 무구 해역에서 F/A-18 슈퍼 호넷 전투기에서 미사일을 발사했다. 이 미사일은 샌니컬러스 섬의 사거리에 배치된 육상 레이더파 방사 표적을 겨냥하여 확장된 사정거리 프로파일을 수행했다.

직접 및 시간 민감 타격(PMA-242) 해군 프로그램 관리자인 AC 두코대위는 "이번 2차 실사격은 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이 먼 거리에서 육상 방공 레이더 시스템을 탐지, 식별, 위치 파악,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을 검증했다"고 말했다. "정부/산업팀의  노력을 통해, 우리는 우리의 대원들을 위험에 빠트리지 않고 가장 진보된 적의 방공 시스템을 제압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하는데 한 걸음 더 다가섰다."라고 밝혔다.

AGM-88G AARGM-ER(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을 FA-18 슈퍼 호넷 전투기가 무구해역에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사진:U.S.NAVY)
AGM-88G AARGM-ER(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을 FA-18 슈퍼 호넷 전투기가 무구해역에 시험발사에 성공했다. (사진:U.S.NAVY)

2021년 9월에 Milestone C Decision(저율 초기 생산(LRIP) 승인)을 달성한 이후로 AARGM-ER 주 계약업체인 노스롭 그루먼은 계속해서 긴급하게 필요한 전투 능력을 개발해 왔다.

노스롭 그루먼은 현재 2023년 초기 작전 능력(IOC) 배치를 지원하기 위해 AARGM-ER의 생산 제품을 납품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2021년 12월, 노스롭 그루먼은 AARGM-ER LRIP의 두 번째 로트에 대해 4,560만 달러 계약을 체결했다.

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은 기존의 최첨단 AARGM 센서, 전자기기 및 디지털 모델을 새로운 고성능 항공 차량, 고체 로켓 모터 추진 시스템 및 첨단 탄두와 함께 활용한다.

노스롭 그루먼 디펜스 시스템스사의 메리 페트리스진 부사장은 "첨단 대레이더 초장거리 미사일은 미해군이 진화하는 위협으로부터 앞서갈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이번 비행시험은 AARGM-ER이 장거리 위협에 정확하게 관여하는 동시에 발사 승무원이 안전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는 중요한 능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신형 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은 미해군 F/A-18E/F 슈퍼 호넷과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뿐만 아니라 F-35A/B/C 전투기에 통합되고 있다.

우리 공군도 신형 첨단 초장거리 대레이더 미사일을 도입하는데, 면밀하게 계획을 짜서 도입을 해야 할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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