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스다코타주 엘즈워스 공군기지 제 37원정폭격비행단 소속 미공군 B-1B 폭격기가 10월 24일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서 폭격기기동부대 임무 동안 인도태평양 상공에서 미해군과 통합되어 해군기뢰훈련(MineX)을 실시했다.
폭격기 임무는 공군이 국방전략을 지원하기 위해 언제든지 세계 어느 곳에서든 전개해서 작전할 수 있는 능력을 보여줌으로써 인도-태평양에서의 합동군 공격능력극대화와 침략저지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 37폭격대대 지휘관인 크리스 맥코넬 미공군 대령은 "마인엑스 임무는 해군과 공군 사이의 긴밀한 협조와 통합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기뢰를 방출할 수 있는 항공기 중 하나로서, 우리는 해군 파트너들과 협력하여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기 해당 탄약이 어느 지역에 투하 되어야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라고 밝혔다.
해군 기뢰는 수상함이나 잠수함을 파괴하고 저비용의 전투 공간 형성과 병력 보호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사용되는 자급식 폭발 장치이다. 기뢰는 또한 특정 지역에 대한 적의 접근을 거부하거나 특정 지역에 진입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괌 태평양부대의 해군 군수사령부 소속 제 28군수대대 예하 무장 장전대와 대원들로 구성된 팀이 각각 500파운드의 Mk-62 퀵스트라이크 기뢰 21기를 B-1B 폭격기에 탑재시켰다.
맥코넬은 "폭격기 기동부대 임무 중 마인X를 실행하는 것은 이 과정에 관련된 모든 서비스에 대한 필요한 통합 훈련을 통해 이러한 관계를 강화한다"고 말했다. "해군 인력의 군수물자를 건조하고 전달하는 것에서부터 폭격기에 적절하게 탑재되도록 하는 우리의 폭격기 무장창에 이르기까지, 항공 승무원들과 계획자들은 임무를 수행하고 우리의 해군 파트너와 동맹군과 함께 비행할 것입니다."
제 37원정폭격대대는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태평양을 지원하기 위한 준비와 상호운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BTF 임무 동안 여러 합동 군사 훈련을 실시한다.
미공군과 해군이 MK-62 퀵스트라이크 기뢰까지 꺼내서 중국과 북한을 바다에서 아예 봉쇄할 수 도 있다는 것을 경고한것이다.
[디펜스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