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한미 연합공군의 작전 지속능력 확보 목적
공군작전사령부(이하 ‘공작사’)는 11월 16일(수), 영주 비상활주로에서 한미 공군 항공기 10여 대가 참가한 가운데「연합 비상활주로 접근 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한미연합 공군의 전시 작전 지속능력 확보를 위한 것으로 영주 비상활주로 접근절차 숙달과 영주 비상활주로 운용능력 점검 및 향상에 중점을 두고 진행되었다.
이번 훈련에는 한국 공군의 KF-16, F-5, TA-50, CN-235, 미 공군의 F-16, A-10 등 한미 전투기와 수송기 10여대가 참가했으며, 참가 항공기는 차례대로 영주 비상활주로에 접근 후 로우 어프로치(Low Approach) 훈련을 실시하였다.
훈련을 계획한 공작사 작전과 오동욱 중령(진)은 “전시 비행부대 활주로 운영 불가 시에도 항공작전을 지속할 수 있도록 비상활주로 접근절차를 숙달하고 운용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이번 훈련의 목적”이라며, “한미 공군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비상활주로 접근훈련을 통해 전시 작전 지속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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