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통합막료감부는 2022년1월1일(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중국군 정찰형 무인기 우전(WZ-7) 한 대가 동중국해 방면에서 날아와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 섬 사이를 통과해 태평양에 이르렀고, 사키시마 제도 남쪽 태평양 상을 비행한 뒤 반전해 다시 오키나와 본섬과 미야코 섬 사이를 통과해 동중국해에 이른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항공자위대 남서항공방면대에서 F-15J 이글 전투기를 긴급 발진시켜 대응했다.
영공 침범 조치에서 이 기종의 정찰형 무인기(WZ-7)를 확인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일본의 대만개입을 감시하고 있는 것이 확인 된것이다.

WZ(우전)-7은 중국군은 WZ-7 고고도 무인정찰기를 지린성과 티벳 근처 이시퉁, 하이난다오 링수이 등 3곳에 기지를 두고 운용하고 있다.
제원은 길이 14.33m, 날개 길이24.86m, 높이 5.41m이며,고도 20km 상공에서 10시간 이상 날 수 있는 중국의 최첨단 고고도 무인기다.
시속 750km로 비행하며, 작전 반경은 2천㎞이상이다.
터보 제트엔진을 탑재했다.개발사는 청두비행기공업그룹(CAC)이다.
CH-4 차이홍의 고도가 3~5km인것과 비교하면 WZ-7 우전은 고고도 무인정찰기로 동지나해에서 미해군과 해상자위대, 대만군을 지속적으로 감시,정찰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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