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사정포 갱도 진지를 타격임무를 수행하는 전술지대지유도무기(KTSSM)를 개량한 KTSSM-II의 개발이 본격화한다.
2월 12일 방위사업청은 3월에 KTSSM-Ⅱ의 체계개발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 추진 일정을 정한 뒤 체계개발 업체를 선정한다.
2022년 4월 27일 방위산업추진위원회에서 의결한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은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의 체계개발 사업을 통해 생존성을 향상시키고,적 주요 위협에 대해 조기대응이 가능하게 된다.
사업기간 2023년 3월부터 2034년에 종료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약 1조 5,600억 원을 책정했다.
KTSSM-II는 기존 KTSSM의 사거리인 160km에서 290여km로 대폭 늘리고,400mm에서 600mm로 구경이 증대하며 천무에 탑재 될 예정이다.
기존 KTSSM도 차량 탑재형의 개발이 진행 중이므로, KTSSM-II가 실전배치되기 전까지 전술유도무기의 공백을 메울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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