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양국은 4월 14일(금) 미국 B-52H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와 연계한 연합공중훈련을 실시했다.
B-52H 전략폭격기는 3월부터 신속기동부대(BTF)로 편성되어 괌 앤더슨 공군기지에 전개하고 있다.
이번 훈련은 공군의 F-35A 및 F-15K 전투기와 주한미공군의 F-16 전투기가 참여한 가운데 한반도 상공에서 시행되었다.
이번 훈련을 통해 한미 공군은 미 전략자산의 신속한 한반도 전개능력 뿐 아니라 한층 향상된 연합작전수행능력과 상호운용성을 재확인하였다.
또한, 최근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대해 강력한 ‘동맹의 힘’과 미국의 확장억제 제공 의지를 보여주는 긴밀하고 조율된 대응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도 한미 양국은 전개빈도와 강도를 증가시킨 미 전략자산 전개를 통해 북한의 어떠한 핵 공격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동맹의 의지를 행동으로 보여줄 것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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