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2024년 일본에 배치
상태바
미해군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 2024년 일본에 배치
  • 장훈 기자
  • 승인 2023.05.04 16: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니미츠급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호(CVN73)가 일본 정부와 공동으로 2024년 일본 요코스카함대에 전방배치된 로널드 레이건호(CVN76)를 대신해 미 7함대로 복귀한다.

이것은 조지 워싱턴이 일본 전방 전개(FDNF-J) 항모으로 근무한 것은 두 번째이며, 2015년 로널드 레이건 항모로 교체되기 전에 일본에 전진 배치된 최초의 원자력 항공모함으로 2008년에 일본에 도착했다.

현재 대대적인 개량 작업 연료 주입 작업 중인 조지 워싱턴 항모(자료사진:U.S.NAVY)
현재 대대적인 개량 작업 연료 주입 작업 중인 조지 워싱턴 항모(자료사진:U.S.NAVY)

로널드 레이건은 2024년 조지 워싱턴 일본 귀환에 앞서 요코스카를 출발해 워싱턴주 브레머턴으로 이동, 서태평양에서 10년 가까이 운용을 마친 뒤 퓨젯 사운드 해군 조선소 & 중간 정비 시설에서 예정된 도킹 계획 증분 가용 기간 동안 원자역연료 재장전 및 복합정비를 수행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항모의 실제 이동 상황과 더 가깝게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은 인도-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평화, 안보, 안정에 대한 일본의 기여와 전진 배치된 미군을 유치하기 위한 일본의 장기적인 약속과 환대를 높이 평가하고 있다. 이들 부대는 일본 자위대와 함께 공동의 전략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동맹이 필요로 하는 핵심 역량을 구성하고 한다.

2024년 조지 워싱턴과 교대해서 대대적인 수리를 위해 미본토로 복귀하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함교 뒷모습(사진:디펜스투데이)
2024년 조지 워싱턴과 교대해서 대대적인 수리를 위해 미본토로 복귀하는 로널드 레이건 항모 함교 뒷모습(사진:디펜스투데이)

조지 워싱턴은 현재 뉴포트 뉴스 조선-헌팅턴 잉걸스 중공업에서 원자력연료 재장전 및 복합 정비(RCOH)을 받고 있다. RCOH는 항모의 2개 원자로에 연료를 주입하고 대대적인 수리, 업그레이드 및 현대화를 포함하는 항공모함의 50년 수명 동안 단 한 번 수행되는 다년간의 프로젝트다. 제 5항모타격단의 기함인 로널드 레이건은 현재 미 해군 7함대 작전지역에 전진 배치돼 있다.

조지워싱턴에는 무인공중급유기인 스팅레이(MQ-25A)가 배치되어 있어,  스팅레이가 항모에서 출격한 F/A-18 슈퍼호넷 전투기와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 등에 공중급유를 할 수있어서 기존에 슈퍼호넷끼리 버디투버디 급유를 해서 전투력 상실을 상당부분 희생했으나, 함재기 전투전력의 가용기체를 최대한 투사할 수 있어서 태평과 남중국해에서 중국해군의 견제에 좀 더 강력한 위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