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국방부(MoD)는 터키 에어로스페이스(TUSAŞ)의 앙카(Anka, 피닉스) 중고도 장시간 체공(MALE) 무인항공기(UAV) 12대를 구입하는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7월 31일 소셜 미디어 계정에 올린 발표에서 튀르키예 항공과 3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성명은 "12대의 앙카 무인정찰기 인도는 계약 발효 후 32개월 후에 이루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도입계획은 인도네시아의 오랜 숙원이었던 중형 무인정찰기 도입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는 2017년부터 이러한 플랫폼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 2월 튀르키예 언론은 인도네시아가 앙카 UAV 12대를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인도네시아는 인수 계획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지 않았다.
인도네시아 국방부는 성명에서 UAV와 주요 장비 조달 외에도 통합 물류 지원 (ILS), 지상 지원 및 테스트 장비 (GSTE), 비행 시뮬레이터 및 격납고 인프라와 같은 추가 구성 요소도 계약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성명은 24개월 또는 600시간(둘 중 더 일찍 도달하는 기간)의 보증 기간과 교육도 포함된다고 덧붙였다.
말레이시아도 5월 25일 LIMA23 기간에 앙카 도입 계약을 했다.
앙카의 제원은 다음과 같다.
길이:8.6m, 높이:3.25m, 날개폭:17.5m,중량:350kg,최대이륙중량:1,700kg,엔진:1x 170 HP (127 kW) Tusaş Engine Industries TEI-PD170 4기통 수랭식 인라인 터보차지 디젤 엔진, 순항속도:204km,최고속도:217km, 비행최대지속시간:약30시간 작전고도:9km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