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육군,육상자위대 최대 훈련 오리엔탈 쉴드23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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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육군,육상자위대 최대 훈련 오리엔탈 쉴드23 종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0.02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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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오리엔트 쉴드 23 훈련에 약 3,500명의 미군과 일본 육상자위대 대원이 참여해 상호 운용성을 강화했다.

미 태평양 육군과 육상자위대가 9월 23일 토요일에 끝난 10일간의 훈련에는 홋카이도, 오키나와 및 일본 전역의 기타 지역에서 양국간 야전 및 지휘소 훈련이 포함되었다.

주일미군 사령관 데이브 워맥 소장은 “우리의 적들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우리 동맹을 지켜보고 있다.

그들은 자유롭고 개방적인 인도 태평양을 보장하기 위해 우리가 무엇을 하고 있는지 지켜보고 있으며 이는 중요하다.”

미일 지상군 최대 훈련인 오리엔탈 쉴드23에서 HIMARS에서 유도탄을 발사하고 있다.(사진:U.S.ARMY)
미일 지상군 최대 훈련인 오리엔탈 쉴드23에서 HIMARS 발사하고 있다.(사진:U.S.ARMY)

미 육군과 육상자위대 간의 최대 규모 연례 현장 훈련으로 알려진 올해 오리엔탈 쉴드를 통한 참가자들은 각자의 다중 영역 및 교차 영역 작전을 더욱 개선할 수 있었다.

두 가지 전략은 정보, 우주, 사이버 및 전자전을 포함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장을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반적으로 훈련 시나리오는 12월로 예정된 대규모 훈련인 야마 사쿠라(Yama Sakura) 훈련기간 동안 더욱 복잡한 시나리오에 앞서 양자 표적화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했다.

USARPAC의 작전 경로(Operation Pathways)의 일부인 최근 훈련에서는 일본에 배치되는 미군의 수용, 준비, 전진 이동 및 통합도 테스트했다.

올해에는 인도 태평양 지역과 테네시, 워싱턴 주둔 미군 병력 약 1,200명이 참가했다.

부대에는 제2보병사단, 제2전투항공여단; 제38방공포병여단; 35 ADA Bde.; 제35전투유지지원대대; 5대대, 20사단 7연대 부문; 테네시주 방위군 제181야전포병연대 1대대; 제1다중영역특무부대; 합동군 및 육상자위대 북부방면 대원들과 함께 했다.

참가자들은 고기동포로켓시스템, 대전차미사일, 박격포, 항공·보병 능력을 활용한 다양한 훈련과 의료대응훈련, 군수수송, 기타 유지작전 등을 실시했다.

미군은 또한 일본군과 아이디어, 전술, 기술 및 문화 정보를 교환할 기회를 가졌다.

1982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오리엔트 실드(Orient Shield)는 일본 육상 자위대 5개 지역군을 순환하며 개최된다.

육상자위데 서부방면군은 22년에 양국군에 의한 다중 영역 및 교차 영역 작전의 구현을 특징으로 하는 훈련을 실시했다.

USARPAC 사령관 찰스 A. 플린(Charles A. Flynn) 장군은 “일본과 미국의 동맹이 이보다 더 강력했던 적은 없었다”고 말했다. 

모리시타 야스노리 육상자위대 막료장은 일본이 국방태세와 미군과의 동맹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일본과 미국 육군의 상호운용성을 더욱 발전시키고 합동훈련과 고위급 교류를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싶다”고 말했다.

플린과 함께 홋카이도에서 훈련 일부를 지켜본 모리시타는 현장에서 함께 훈련하는 양군의 강인함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훈련에 대해 “일본과 미국 지상군 지도부 사이의 신뢰 관계를 발전시키고 미래 국방 협력에 대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고 말했다.

플린 사령관은 “우리는 억제력을 강화하고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데 총체적으로 더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평양방면의 미육군과 육상자위대 각 방면군과 훈련강도가 높아지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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