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크리스찬 쉬어러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신임 CEO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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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크리스찬 쉬어러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신임 CEO 임명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0.06 1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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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항공기 제작사 에어버스는 상용기 사업을 총괄하는 최고경영자를 임명하는 등 집행위원회의 리더십 변화를 발표했다. 

에어버스사의 기욤 포리 최고경영자(CEO)는 "2019년부터 에어버스와 상용기 사업의 리더십 역할이 통합되어 여러 위기와 변화의 시기에 긴밀한 조율과 실행 속도를 높일 수 있게 되었다. 

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신임 CEO 임명(사진:에어버스)
크리스찬 쉬어러, 에어버스 상용 항공기 사업부문 신임 CEO 임명(사진:에어버스)

이제 에어버스는 '안전하고 통합된 세상을 위한 지속 가능한 항공우주 개척'이라는 목적에 부합하는 명확한 궤도에 올라섰다.”며, “크리스찬에게 상용기 부문 CEO 역할을 맡김으로써 상용기 사업의 성공에 더욱 집중하게 되었으며, 이번 변화를 통해 복잡하고 빠르게 전개되는 글로벌 환경에서 에어버스를 이끄는 데 전념할 수 있게 되었다. 

크리스찬과는 지난 5년 동안 함께 일해 왔으며 새로운 조직 구성에서도 앞으로 계속 협력해 나갈 것이다. 크리스찬의 탁월한 비즈니스 감각을 존경하며 그와 함께 에어버스 그룹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앞으로 나아가게 되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크리스찬 쉬어러 상용기 사업부문 신임 CEO는 "이처럼 중요한 시기에 상용기 사업을 이끌게 되어 영광이며 감격스럽다."며, "앞으로 에어버스의 성공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하며, 제품과 서비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운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저와 에어버스 팀원들의 열정을 고객들에게 전념하도록 할 것이다. 또한 전 세계 비즈니스 파트너 및 협력사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항공업계 탈탄소화를 위한 공동의 로드맵을 추진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새로운 조직 구성은 향후 몇 달 내에 회사의 다양한 업계 파트너사들과 협력하여 구축될 예정이며, 2024년 1월 1일부터 본격적인 실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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