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이하 2작전사)는 10월 13일~15일까지 호국평화기념관에서 6․25전쟁 한미 참전 용사와 보훈단체, 한미 장병, 기관장, 학생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4회 낙동강지구전투 전승행사’와 ‘제10회 낙동강 세계평화 문화 대축전’을 통합 개최한다.
행사는 △국민들에게는 오늘날의 대한민국이 있게 해준 낙동강 지구 전투를 상기시키고,
△참전용사들의 헌신에 감사와 명예를 선양하며, △民軍 통합행사로 “평화와 화합의 場”이 될 예정이다.
10월 13일에는 식전행사로 군 문화공연, 특전사의 고공강하를 시작으로 육군 의장대 공연과 국악대 사물놀이 공연, 美 군악대 공연, 태권도 시범이다. 이후, 대구・경북지역 참전용사 및 보훈단체 560여 명 초청해 만찬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보은행사다.
18:00분 부터는 참전용사와 民官軍 주요인사 300명을 초청한 가운데 전승기념행사를, UN軍 22개국 기수단 입장과 무공훈장, 마이켈리스상, 이명수상 등을 수여하고 한미동맹 70주년을 기리는 동영상 시청 등이다.
이후, 초청가수(다비치, 전유진, 김희재) 축하공연과 불꽃놀이로 1일차 일정이다.
둘째 날에는 경북지역 참전용사 500여 명을 초청해 오찬과 기념품을 증정하는 보은행사를 시작으로 軍 문화 공연(의장・군악공연, 태권도 시범), 한미동맹 70주년 기념행사 메인 이벤트인 작전사와 미8군 군악대가 연합으로 ‘호국 음악회’다.
또한, 자고산 303고지에서는 韓・美 주요인사와 참전용사, 보훈단체, 지자체장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추모비 참배(낙동강지구 전투시 왜관의 자고산 303고지에서 전사한 한‧미 전몰 장병에 대한 추모)행사를 실시하여 호국영웅들의 넋을 기리고, 라미 작가가 준비한 22개국 참전용사 사진 전시회와 기념 만찬이다.
15일에는 제8회 어린이 평화동요제를 비롯해 기동헬기(마린온, 수리온)과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 軍 문화 공연 등이며, 칠곡 피스 뮤직 페스티벌(박정현, 노브레인, 윤도현밴드, 이날치, 다이나믹 듀오) 폐막식과 불꽃놀이로 종료된다.
장비 전시는 한측 장비 18종과 미측 아파치(AH-64E) 6종의 각종 무기와 워리어 플랫폼과 드론봇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또한, 드론축구 및 전시, 건빵 시식이 가능한 밀리터리 카페, 지뢰탐지 체험과 문교 탑승, 인식표 제작, 병영 포토존, 페이스페인팅 등 시민과 학생들이 즐길수 있는 체험과 홍보 마당도 있다.
2작전사령관 신희현 대장은 “오늘의 세계 10위권 경제대국 대한민국은 이곳 낙동강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임무를 완수한 위대한 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올해 14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가 세계를 향한 평화 대축전으로 발전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많은 국민들의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