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35C 운용하는 미해군 칼빈슨 항모타격단 부산입항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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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35C 운용하는 미해군 칼빈슨 항모타격단 부산입항 예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19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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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공군 전략폭격기 B-52H가 11월 15일 한반도 서해 상공에서 한국 공군과 연합훈련을 했다.
 
B-52H를 포함한 미 전략폭격기의 한반도 전개는 이번을 포함해 올해 들어 12번째다.
 
미군이 보유한 대표적인 전략폭격기 B-52H는 핵탑재를 하는 전략폭격기로 미전략사령부가 통제를 한다.
서울ADEX2023 마지막날에 단독비행을 해서 서울공항을 통과하는 B-52H 전략폭격기(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ADEX2023 마지막 날에 단독비행으로 서울공항을 통과하는 B-52H 전략폭격기(사진:디펜스투데이)

괌 미공군 앤더슨공군 기지에 폭격기 기동부대(BTF)를 구성해서 대기 한다.

한미 공군은 서해 상공에 진입한 B-52H 2대를 우리 공군 F-35A와 F-15K, 미 공군 F-35B와 F-16이 호위하는 방식으로 한미 연합 공중 훈련을 실시했다.
 
B-52H의 잦은 한반도 전개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응한 확장억제 실행력 강화 차원과 우크라이나와 이스라엘 상황에서도 미공군이 핵공격을 할수 있으니, 자제하라는 경고의 차원으로 지속 전개하는 것이다.
제 1항모타격단(CSG1) 기함인 칼 빈슨(CVN-70) (사진:U.S.NAVY)
제 1항모타격단(CSG1) 기함인 칼 빈슨(CVN-70) (사진:U.S.NAVY)

B-52H는 10월 22일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방산 전시회 ‘서울 아덱스(ADEX) 2023’에 단독비행을 하고, 한미 및 한미일 연합공중훈련에 참여했다.

10월 15일에 B-52H는 처음으로 한국공군 청주기지에 착륙하기도 했다.

국방부는 공중 훈련이 “미국 전략자산의 전개 빈도와 강도를 확대해 상시 배치에 준하는 효과를 나타내며, 한미가 긴밀히 공조하는 가운데 이루어진 ‘확장억제의 행동화’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로이드 오스틴 미 국방장관은 11월 13일 서울에서 열린 한미안보협의회(SCM)에서 미 전략자산의 정례적 한반도 전개를 포함하는 확장억제 공약을 재차 강조한 바 있다.
 
11월 21일경에는 미 해군의 최초 F-35C 스텔스 함재 전투기 1개대대를 탑재한 항공모함 칼빈슨이 부산 해작사에 입항 할 예정이다.
 
칼빈슨이 입항하면, 한미 해공군의 연합훈련을 하고, 언제나 그렇듯 해상자위대하고 훈련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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