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사령부,나토 사이버 코얼리션 2023 훈련 최초 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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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령부,나토 사이버 코얼리션 2023 훈련 최초 참가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1.28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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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사령부는 나토(NATO, 북대서양 조약기구) 주관으로 11월 27일부터 12월 1일까지 에스토니아 탈린에서 개최하는 사이버 코얼리션(Cyber Coalition) 2023 훈련에 최초로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이버 코얼리션(Cyber Coalition) 훈련은 나토(NATO) 회원국 및 파트너국의 군 참여하에 ’08년부터 연례적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규모의 사이버 방어훈련이며, 올해는 한국을 비롯한 총 35개국이 참가하고 있다.

사이버사령부
사이버작전사령부

  우리 군은 ’22년 11월 「사이버 코얼리션(Cyber Coalition) 2022」에 첫 참관한 이후, 올 ’23년에는 정식으로 사이버작전사령부 인원 11명이 참여항다. 이번 대규모 국제훈련 참가는 우리 군의 사이버위협 대응역량을 증진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훈련은 가상의 국가기반시설 사이버 공격을 가정하여, 참가국 간 위협정보를 공유하고 가장 효과적인 대응방법을 도출하는 절차로 진행되며, 국가 주요기반시설에 대한 대항군의 사이버 공격상황을 탐지·조사분석 및 침해복구하는 전술적 방어작전 절차를 연습한다.

현재 한국과 나토는 ‘개별 맞춤형 파트너십 프로그램(ITPP, Individually Tailored Partnership Program)’ 체결을 계기로 사이버작전사령부와 나토 사이버방위센터 간 상호 방문 등 국방 사이버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이동길 사이버작전사령관(해군 소장)은 “사이버 코얼리션 훈련은 나날이 지능화·고도화되는 사이버위협 상황 속에서 나토와의 사이버 작전   공조를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훈련 참가를 계기로 국가안보의 핵심인 사이버전 역량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사이버작전사령부는 사이버 코얼리션(Cyber Coalition) 2023 훈련에서 국제공조 및 대응기술 교류 등을 통해 교훈을 도출하고, 사이버전장에서의 우세 달성을 위한 작전 수행역량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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