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개최(2024.1.19.)를 앞두고 강원특별자치도청ㆍ올림픽조직위ㆍ국정원ㆍ강원경찰청ㆍ동해지방해양경찰청ㆍ3군단ㆍ강원소방본부ㆍ원주지방환경청ㆍ해군1함대 등 지역 내 대테러 기관이 공동 주관하는 ‘대테러 종합훈련’이 11월 30일 14:00 강릉 스피드스케이팅 경기장에서 열렸다.

훈련은 80개국 참가선수 1천 9백명 및 관련자 등 1만 5천여명이 참석하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를 50일 앞두고 민ㆍ관ㆍ군 협력체계와 비상상황 대응역량을 최종적으로 점검하기 위해 기획됐다.

올림픽 조직위와 대테러ㆍ안전대책본부(정부)가 훈련 추진ㆍ유관기관협력을 주도한 가운데 23년 9월 21일 새롭게 창설된 강원경찰청 대테러 특공대는 대규모 장비ㆍ인력을 동원해 다양한 테러대응역량을 선보였다.

강원특별자치도, 올림픽 조직위, 대테러ㆍ안전대책본부는 대회 안전활동에 박차를 가하면서, 대회를 테러ㆍ안전 사고 없는 전세계 청소년들의 스포츠 축제로 이끈다.

강원 2024 대회는 2024년 1월 19일-2월 1일까지 14일 동안 강릉, 평창, 정선, 횡성 지역에서 개최되며, 대회는 빙상과 설상 총 7개 경기, 15개 종목, 81개 세부 종목으로 구성되며, 80여 개국에서 1,9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한다. 

[디펜스투데이]

이승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