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K9PL 2차분 152대 발주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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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K9PL 2차분 152대 발주 계약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2.04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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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군사매체 디펜스24는 이번 도입도 이전 K9A1 212대 주문과 마찬가지로 한국에서 진행된다고 보도했다.

이번에는 이 차종 6대와 K9PL 152대를 추가로 조달할 예정이다. 

이 파생형은 국산 부품이 더 많다는 점에서 K9A1과 다르다. 토파즈 외에도 오브라 레이저 빔 경고 시스템도 장착된다. 

폴란드 국방부는 K9PL 146대를 추가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에 정식으로 발주를 했다.(사진:폴란드국방부)
폴란드 국방부는 K9PL 146대를 2차분으로 한화에어로 스페이스에 발주를 했다.(사진:폴란드국방부)

소방 시스템이나 환기 시스템도 크랩과 비슷할 것이다. 따라서 총 364대의 K9 포병 시스템 제품군이 폴란드 육군에 납품될 예정이다. 

계약의 일환으로 폴란드에 대한 기술 이전이 이루어질 것이며, 이를 통해 우리 업계에서 해당 차량에 대한 서비스 역량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 

이는 폴란드 방위 산업체에서 일부 K9 부품의 수리, 현대화 및 생산을 의미한다. K9A1 버전의 차량 인도는 2025년에 이루어지며, 152대의 K9PL은 2026~27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또한 마리우스 브와슈차크 장관은 폴란드 육군이 (육군 참모총장과 육군 총사령부의 추천에 따라) 1,000문 이상의 현대식 포병 시스템을 보유할 계획에 대해 알렸다. 

폴란드 국군의 날에 시가행중인 폴란드 육군 K9A1 자주포(사진:폴란드국방부)
폴란드 국군의 날에 시가행중인 폴란드 육군 K9A1 자주포(사진:폴란드국방부)

그는 또한 12월 2일(현지시각) 후타 스탈로와 볼라(HSW) 대표와 크랩 자주포 추가 구매에 관한 회담에 초대받은 것을 상기했다.

현재 폴란드 육군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된 이 포병 시스템을 170문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오랫동안 더 많은 것을 획득 할 계획에 대해 들어 왔지만 아직 구체적인 내용은 없다.

폴란드 국방부가 1,000 대 이상의 현대식 AHS를 획득을 감안할 때 약 500 대의 차량을 추가로 구매해야 하며, 이는 크랩 또는 현대화 된 개량형이어야 한다.

폴란드는 2022년 7월 최대 672대의 K9A1/K9PL 자주포 공급을 위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2022년 8월에 체결된 첫 번째 본계약은 K9A1 자주포 212문과 훈련 및 물류 패키지, 상당한 양의 탄약에 대한 계약이었다.

현재까지 48대의 곡사포가 인도되었으며, 모두 토파즈 자동 사격 통제 키트가 장착되어 있다.

폴란드는 크랩 자주포의 상당 부분을 우크라이나로 이전하고 키예프 주문을 이행하기 위해 후타 스탈로바 볼라의 생산 능력을 재배치하고 이전 계획보다 훨씬 더 광범위하게 현대식 155mm 자주포를 확보해야 할 필요성 때문에 K9A1/K9PL 자주포를 공식적으로 구매하기로 결정했다.

K9 자주포는 지휘관, 포수, 장전수, 보조 장전수, 운전수 등 5명의 승무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주 무장은 52구경 포신이 장착된 155mm 구경 자주포이며, 회전식 포탑에 장착되어 있다.

하단 가스 발생 포탄을 사용할 경우 사거리는 40km이며, 사거리연장탄을 사용하면 사거리가 50km 이상을 발사할 수 있다.

탄약 구성은 48발의 발사체와 추진제다.

추진력은 47톤의 중량에 최고 속도 67km/h, 사거리 480km를 제공하는 1,000마력의 MTU MT 881 Ka-500 디젤 엔진이 라이센스 생산으로 탑재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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