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성능개량 사업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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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성능개량 사업 완료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2.27 0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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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0일(수) 효과적인 타격작전 수행이 가능한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성능개량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성능개량 사업은 ’14년 최초 전력화된 이후 무기체계 운용 간 요구된 다양한 기능보강과 효과적인 작전 수행능력 등을 향상시키기 위해 방위사업청이 ’20년부터 사업을 착수하여 37개월 사업기간을 거쳐 12월 20일(수)부로 사업종결을 하였다.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운용 개념도(사진:방위사업청)
전구합동화력운용체계(JFOS-K) 운용 개념도(사진:방위사업청)

성능개량 사업을 통해 기존 지상군 중심의 화력운용체계에서 해군 및 공군 등 전구급 통합화력운용 능력을 강화하였으며, 향후 전작권 전환 시 한국군 주도로 한․미 연합작전수행이 가능하도록 미군체계(JADOCS)와 연동하여 연합공조 작전능력 보강을 하였다.  

 또한 클라우드(Cloud) 개념의 가상화 기반체계로 체계 부하 없이 원활한 임무수행 여건을 보장하였고,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분석 신기술 도입으로 표적처리 및 타격 우선순위 추천 분석 기능 등을 통해 다양하고 급변하는 전장 환경에 맞도록 신속한 참모판단 및 지휘결심을 위한 지원수단을 제공하였다.

성능개량 사업으로 각 군으로 분산된 화력기능을 단일화된 합동지휘통제체계로 통합하고 타격부대를 포함한 사용자를 기존 체계 대비 2배 이상 확대 운용하여 부대의 적시성 및 효율성을 향상시켰다. 

또한 화력운용의 핵심인 신속성과 정밀성 위주로 기능을 향상시켜 연합 및 합동화력운용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이번 체계의 성능개량 사업으로 클라우드 기반 하에 체계구축 등 최신기술 적용으로 체계의 성능, 안정성이 강화되었고, 적 화력도발 등 전장상황에 맞는 화력운용을 위해 한․미 주요 탐지자산과 전장관리체계 연동으로 최적의 지휘결심을 지원하고 타격자산으로 실시간 전파가 가능하며, 이를 통해 킬체인(Kill Chain)의 작전수행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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