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참모총장, 수기사, 미사일사 예하부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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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군 참모총장, 수기사, 미사일사 예하부대 방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1.01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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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안수(대장) 육군참모총장은 2024년 새해 첫날을 맞아 수도기계화 보병사단(이하 수기사) 및 육군 미사일전략사령부(이하 미사일사)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혹한기 전투사격훈련과 대비태세 확립에 매진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수기사 예하부대 전술지휘소를 방문하여 훈련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련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사진: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수기사 예하부대 전술지휘소를 방문하여 훈련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받고 관련 내용에 대해 토의하고 있다.(사진:육군)

박 총장은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경기도 포천시 승진훈련장을 찾아 지난 29일부터 7박 8일간, 엄동설한의 혹한에도 전투사격훈련에 매진하고 있는 수기사 번개여단 전승대대 장병들을 격려했다. 

박 총장은, “북한이 최근 노동당 전원회의를 통해 남북관계를 적대적인 두 교전국 관계로 규정하면서 유사시 핵ㆍ미사일 능력을 포함한 모든 수단과 역량을 동원하여 대한민국 전 영토를 평정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히는 등 위협을 지속하고 있다”고  강조하면서, “육군의 기계화부대는 유사시 적의 심장부를 향해 전략적 기동을 실시하는 핵심 게임체인저이며, 기계화부대의 전투력이 곧 대한민국 안보의 버팀목이라는 자부심을 견지한 가운데, 극한의 상황에서도 적의 의도를 꿰뚫는 날카로움과 치명성을 잃지 않고 적을 압도하는 차별적 우위로 항상 승리할 것”을 당부했다.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승진훈련장을 방문하여 수기사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육군)
박안수 육군참모총장이 승진훈련장을 방문하여 수기사 장병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육군)

아울러, 박 총장은, “갑진년에도 우리 육군 전 장병이 맞서 싸워야 할 적을 명확히 인식한 가운데 ‘작전이 곧 훈련이고, 훈련이 곧 작전’이라는 신념으로 전투현장 위주의 실전적 교육훈련에 매진할 것을 강조했다. 또한, “‘우리가 함께하면 이기는 것이 습관이 된다’라는 경구 아래, 정성을 다하여 자랑스럽고 승리하는 육군 구현을 위해 매진할 것”을 당부했다. 
이어서 박 총장은 강원도 모처에 위치한 미사일사 예하부대를 방문하여 대비태세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격려하고, 작전 및 근무시설을 현장에서 확인했다.

박 총장은 “육군의 미사일부대가 전략적 억제 및 대응의 핵심역할을 수행한다는 자부심을 견지할 것”을 강조하고, “압도적인 능력과   굳건한 대비태세를 갖춰 적에게는 두려움을, 국민에게는 신뢰를 주는 전략부대로 자리매김할 것”을 당부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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