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의 사브(Saab)사가 UAE 글로벌아이(GlobalEye) 조기경보통제기 지원용역 계약을 1억 9000만 달러 규모로 체결했다.
사브는 UAE 측에 3년간 정비 및 물자지원, 훈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브측 관계자는 수주를 통해 향후 수년간 글로벌아이 임무수행 지원 역할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UAE는 글로벌아이 최초 도입국이다.
사브 글로벌아이는 2016년 출시된 복합감시정찰기로, 봄바디어 글로벌 6000(Bombardier Global 6000) 비즈니스제트기 기반이다.
에리아이(Erieye)의 적응형 AESA 레이더, 레오나르도(Leonardo)의 시스프레이 7500E(Seaspray 7500E) X-밴드 해상 수색 레이더 및 플리어(FLIR)의 장거리 탐지 시스템을 포함한 다양한 정밀 센서를 갖추고 있다.
다양한 센서를 통해 장거리 추적능력을 확보했고, 수중 및 공중의 다양한 크기 목표물을 모두 탐지 가능하며, 11시간 장시간 비행이 가능하다.
UAE는 지원용역 계약을 통해 글로벌아이의 작전 가용성 제고를 기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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