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3월 한미연합 , 자유의 방패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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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년 3월 한미연합 , 자유의 방패 훈련 실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2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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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과 한미연합사령부는 2월 28일 연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3월 4일(월)부터 14일(목)까지 11일 간 FS(Freedom Shield, 자유의 방패) 연습을 시행하기로 했다.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아이작 테일러 한미연합사 공보실장이 28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24년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연습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이성준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과 아이작 테일러 한미연합사 공보실장이 서울 용산구 국방부 브리핑룸에서 '24년 자유의 방패(FS, Freedom Shield) 연습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합참은 "작년에는 3∼4월에 한미 연합 야외기동훈련을 23회 실시했지만, 올해는 3월에만 48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야외기동훈련 실시 횟수는 두 배 이상으로 늘었지만, 훈련에 참가하는 전체 병력 규모는 지난해와 비슷하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열린 합참·연합사 공동 기자회견에서 "이번 FS 연습은 최근 전쟁 교훈 등 변화하는 위협과 안보상황을 반영한 연습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지·해·공·사이버·우주자산 등을 활용한 다영역 작전과 북핵 위협 무력화 등에 중점을 두고 실전적으로 실시하며, 이는 동맹의 대응능력을 한층 더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합연습 기간 중 지상·해상·공중에서 다양한 연합야외기동훈련을 확대 시행하여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확대하고 연합작전수행능력을 향상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연습에는 유엔사 회원국들인 호주, 캐나다, 프랑스, 영국 등 12개 유엔군사령부 회원국들도 참가하며, 중립국감독위원회는 연습 수행 과정을 확인한다. 

북한은 언제나 그렇듯이 미사일과 성명으로 의미없는 통상적인 반발을 할 것으로 보인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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