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국방부는 3월 26일, ‘오론(Oron)’ 다목적 정찰기가 가자지구 내 하마스를 상대로 진행 중인 '철검'(Iron Sword) 작전에 투입되어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오론은 '철검' 작전 동안 100회 이상 출격해 수백 시간의 운용 시간을 기록했다.
이스라엘 국방부 산하 국방연구개발국(DDR&D), 이스라엘항공우주산업(IAI) 및 이스라엘공군(IAF)이 공동 개발한 오론 정찰기는 걸프스트림 G550 비즈니스 제트기를 기반으로 하며, IAI 산하 엘타시스템(ELTA Systems)이 제작한 첨단 AESA 레이더, SIGINT 센서 및 첨단 데이터 처리 시스템을 장착하고 있다.
이스라엘 국방부는 오론이 한 번의 출격으로 방대한 정보를 수집할 수 있으며, 이를 관련 부대에 실시간으로 전송할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해당 항공기가 이스라엘의 다른 어떤 플랫폼보다 많은 정보를 수집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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