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정부는 보잉사와 P-8A 포세이돈 대잠초계기의 소프트웨어, 시스템 및 센서를 업그레이드하는 1억 3,9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했다.
계약은 보잉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와 체결 했다.
이번 작업은 초계기의 대잠전, 해상 타격, 정보, 감시 및 정찰 능력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크리먼트 3 개조를 진행할 첫 두 대의 초계기는 플로리다주 잭슨빌에서 업그레이드되며,
나머지 12대의 초계기는 남호주 에든버러의 호주공군 기지에 있는 보잉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완료할 예정이다.
보잉 디펜스 오스트레일리아의 유지보수 운용 책임자인 나오미 스미스는 "업그레이드에는 4년에 걸쳐 30만 시간 이상의 유지보수 작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 초계기는 약 7.5개월이 소요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P-8A 포세이돈 부대에 유지보수 작업을 위해 호주공군은 에든버러의 기존 250명 이상의 인력을 보강할 것으로 보인다.
신규 직원들은 2026년 9월, 첫 번째 초계기 작업 개시를 준비하기 위해 향후 2년 동안 사우스 오스트레일리아의 플라이트 원 아카데미에서 현장 실습과 함께 공식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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