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항공우주 산업이 신형 “딥 스탠드오프” 장거리 공중 극초음속 탄도 미사일인 “AIR LORA”를 공개했다. 이 신형 미사일은 F16에서 발사된 사격 시험에서 그 성능을 입증했다.
LORA 계열의 일원인 AIR LORA는 지휘 센터, 공군 기지, 기반 시설, 밀집된 해상의 해군 함정 등 방호가 잘된 고품질 표적을 타격하기 위해 개발된 장거리 공대지 미사일(AGM)이다.
이스라엘 보유 전폭기에서 발사할 수 있다.
다양한 유형의 견고한 탄두를 장착할 수 있는 에어 로라를 통해 공군은 적 대공 미사일 방어(AMD)의 도달 범위를 벗어난 원거리에서 적 표적을 타격할 수 있다.
첨단 내성 INS/GNSS 내비게이션과 강력한 전파 방해 방지 기능으로 높은 생존성을 갖추고 있어 극한의 기상 조건과 치열한 전장에서도 24시간 연중무휴로 운용할 수 있다.
AIR LORA는 독립형 구성으로 전투기 및 폭격기에 통합하거나 항공 전자 시스템을 통해 통합할 수 있으며, 간단한 사격 및 자율 작동으로 훈련이 용이하다.
에어 로라는 초음속 속도와 전투에서 입증된 GNSS 재밍 방지 시스템으로 인해 임무 성공률이 매우 높았다.
또한 미사일의 높은 생존성은 최종 궤적 형성과 90도 공격 각도를 통해 달성된다.
IAI/MLM 사업부 총괄 매니저인 제이콥 갈리파트는 “우리는 고객에게 새로운 지평과 역량을 열어주고 조종사와 플랫폼에 대한 위험을 최소화하면서 국가의 공격 및 방어 능력을 향상시키는 AIR LORA를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AIR LORA는 공군이 GNSS 전파 방해로부터 보호되는 대규모의 정확한 타격 능력으로 적의 심지에 있는 적을 기습할 수 있는 능력을 지원한다.”라고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