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DA는 프랑스-독일-스페인 미래 전투 항공 시스템(SCAF)과 영국-이탈리아-일본 글로벌 전투 항공 프로그램(GCAP)은 둘 다 공통 하위 시스템을 고려해야 한다고 했다.
MBDA의 유럽 담당 부사장 아르노 루셋은 두 프로그램과 유럽 전역의 다른 프로그램 간에 공통성을 주장하고있다.
향후 몇 년 내에 모든 GCAP 고객이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미 그리펜, 유로파이터, 라팔 등 다양한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는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을 예로 들었다.
MBDA는 생산량과 생산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동시에 납품 시간을 단축 및 이를 위해서는 공동 구매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우크라이나에서 얻은 주요 교훈 중 하나는 각국이 필요에 따라 서로를 도울 수 있도록 유럽 전역에 공통된 군수품이 필요하다.
MBDA는 가능성을 보고 있는 또 다른 사례는 단거리 방공(SHORAD)에 대한 '협력'이다.
프랑스, 벨기에, 키프로스, 에스토니아, 헝가리가 올해 파리 에어쇼에 참가하여 MBDA의 미스트랄 3 SHORAD 미사일 시스템 공동 조달을 모색하는 노력에 루마니아가 동참하도록 추진하고 있다.
MBDA는 “루마니아가 프랑스 국방조달청(DGA)가 주도하는 공동 획득의 일원이 되는 것을 지지한다.”며 "이러한 논의가 진행되고 있으며 함께 가고, 함께 구매하고, 함께 더 효율적이고 더 효과적이라는 유럽 정책에 부합한다고 믿는다. 따라서 루마니아가 선택하면 수백 가지의 이점이 있다."라고 밝혔다.
이런점으로 봐서, LIG넥스원은 54대의 발사와 신궁미사일 판매 최초성사로 끝날 가능성도 염두해둬야 한다.
유럽방산업체인 MBDA 는 루마니아도 그냥 넘기지 않고, MBDA는 신궁이 단거리 공대공 미사일과 차량형 단거리 방시스템을 개량도 않고 손놓는 동안 루마니아를 끌어들이기 위해서 갖은 방법을 쓰고 있다.
MBDA는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2022년 2월 이후 V-SHORAD 역량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으며 이제 드론에 대응하는 매우 효율적인 수단으로 여겨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다른 유럽국가들에게 미스트랄-3 기반의 단거리 SHORAD 시스템 가입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MBDA)
5월 23일, MBDA는 루마니아 항공우주 기업인 IAR 브라쇼브와 루마니아 해군의 에어버스 H215M 해상 헬리콥터에 마르테 ER 미사일을 탑재하는 “통합 지원”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에 관한 구체적인 세부 사항은 공개되지 않았으며 MBDA는 계약 번호나 납품 날짜에 대해서는 엠바고 사항이다.
마르테 ER 계약을 MBDA와 루마니아 군대 간의 협력 측면에서 “중요한 단계”이며, 루마니아가 “MBDA에게 매우 특별한 시장”이라고 말하며 마르테 ER 계약이 “루마니아에서 미사일 및 미사일 시스템과 관련된 장기적인 협력과 많은 프로젝트의 시작”이다.
마르테 ER 미사일은 이미 이탈리아 군의 여러 플랫폼에 통합되어 있는 다중 플랫폼 제품이다.
작년 9월 루마니아가 록히드 마틴 F-35 합동 타격 전투기를 선택한 이후, MBDA는 더 넓은 포트폴리오에서 루마니아에 다른 정밀 타격 탄약도 제공할 수 있는 입지를 다지고 있다.
루마니아 F-35A의 옵션에는 향후 영국 공군의 F-35 전투기에 탑재될 것으로 예상되는 미티어 공대공 미사일이 포함된다.
MBDA는 또한 루마니아의 수직 발사(VL) Mica 및 미스트랄 3 미사일과 스카이 와든(Sky Warden) 대 무인 항공 시스템(C-UAS)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유럽에 K-방산을 전파하고 싶으면, 단거리 방공 솔루션인 신궁 단거리 공대공과 지대공 시스템을 빨리 적용해서 육군에 문제인 단거리 방공망을 강화해서 수요를 만들어서 해외에 판매해야 하는것이다.
10년이상 방사청과 국방과학연구소,국방진흥연구소등은 신궁을 개발해 놓고도 아직까지 이렇다할 움직임은 없다.
현궁도 이제서야 사거리 5km의 현궁MR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