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 개최
상태바
2024년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 개최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6.13 22: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군은 6월 12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및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과 공동으로 2024년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를 개최했다.

방산업체들이 해양에 적합한 드론등을 전시했다.(사진:해군)
방산업체들이 해양에 적합한 드론등을 전시했고, 양용모 해군참모총이 설명을 듣고 있다..(사진:해군)

 

이번 세미나는 해군과 유관기관, 관련 업체 간 첨단 지능정보기술을 공유하고, 첨단 지능정보기술 적용을 통한 해군 지능정보화 업무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해군은 지난 1993년부터 빠르게 발전하는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해군에 접목하기 위해 ‘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를 매년 개최해습니다. 2022년부터는 4차 산업혁명의 첨단과학기술을 반영하기 위해 ‘지능정보화 세미나’로 명칭을 변경하였고 올해 30회째를 맞이했다.

참석자들이 2024년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군)
참석자들이 2024년 해군 지능정보화 정책발전 세미나에서 단체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해군)

 

‘네트워크 중심의 다영역 통합 해양작전을 위한 해군 지능정보화 발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군·산·학·연 주요 관계자 600여 명이 참가했으며, 양용모 해군참모총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송명달 해양수산부차관, 이기정 한양대학교총장의 축사, 오운열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 홍기용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장의 환영사에 이어 지난 해군ㆍ해병대 사이버보안 경진대회 시상식, 차경진 한양대학교 교수의 ‘AI와 데이터를 활용한 해군의 디지털 혁신’을 주제로 기조강연이 펼쳐졌다.

특히,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에서는 중급ㆍ초급 분야에서 각각 최우수상(해군참모총장 상장)을 수상한 이든솔 상병과 박찬웅 병장의 부모님이 참석하여 군복무중 경진대회에 참가해 뛰어난 성과를 거둔 아들의 수상을 축하하고 격려해 그 의미를 더했다.

중급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해군)
중급 사이버 보안 경진대회 시상식을 가졌다.(사진:해군)

 

또한, 올해 세미나에서는 주제 발표와 더불어 지능정보기술, 무인체계, 위성분야, 신기술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볼 수 있는 전시 부스도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관심과 이목을 집중시키며 ▲ 저궤도 상용위성 ▲ 항공기·잠수함용 위성통신 기술 ▲ AI 기반 영상관제, 항만·운항지원 모니터링 시스템 등 다양한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세미나를 기획한 박노호(준장) 해군본부 정보화기획참모부장은 “해군은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전장을 주도하기 위해 혁신을 가속화하고, 전 임무영역에 걸쳐 지능정보화 기술을 적용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역설하면서, “오늘 세미나를 통해 제시된 각계 전문가들의 제안이 첨단과학기술 기반의 해군 건설에 기여하고, 군과 산학연이 더욱 긴밀히 협력하는 계기가 되리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