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라인메탈사,가까운 미래에 우크라이나에서 링스 IFV 생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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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라인메탈사,가까운 미래에 우크라이나에서 링스 IFV 생산 계획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6.1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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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라인메탈사의  CEO인 아르민 파퍼거는 "가까운 미래에" 우크라이나에서 링스 보병전투차를 생산할 수 있기를 원한다고 했다.

6월 12일(현지시각) 베를린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복구 회의에서 제작업체와 우크라이나 업계가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키이우의 장기적인 장비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2023년 10월 설립된 우크라이나 방위산업(구 우크로보론프롬)과 함께 설립된 라인메탈 우크라이나 방위산업 합작회사를 기반으로 하여 공개되었다. 

이 산업 협력은 라인메탈의 팬서

라인메탈의 KF-41 링스 보병전투장갑차(사진:라인메탈)
라인메탈의 KF-41 링스 보병전투장갑차(사진:라인메탈)

주력전차와 푹스 장갑 수송차량과 같은 링스 및 기타 육상 시스템의 국내 제조 시설을 개방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되었다.

"우리는 올해 첫 링스 보병 전투 차량을 우크라이나에 넘겨주고 가까운 장래에 우크라이나에서 이러한 시스템을 생산하기 시작하고 싶다."라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라인메탈은 또한 수백대" 링스 장갑차를 공급하기 위한 별도의 프레임워크 계약이 "훈련, 유지 및 수리 서비스"도 포함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헝가리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라인메탈은 KF-41 링스를 생산해서 유럽 전역에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사진:라인메탈)
헝가리와 우크라이나를 중심으로 라인메탈은 KF-41 링스를 생산해서 유럽 전역에 판매하려고 하고 있다.(사진:라인메탈)

또한 라인메탈은 국내에서 포탄 생산을 위한 새로운 합작회사를 설립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공급업체들과 협의 중이다.

라인메탈은 "2024년 2월 두 파트너는 이미 우크라이나 우수 탄약센터와 연계된 연간 추진비용을 포함해 6자리 수 155mm 탄환을 제조하겠다고 선언했으며 라인메탈은 51%의 지분을 보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랑스 제조업체 KNDS와 우크라이나 업체 KZV는 우크라이나에서 155mm 포탄 생산 계약을 체결했다.

우크라이나의 올렉산드르 가미신 전략산업부 장관은 라인메탈과의 최근 협력을 "자유 세계의 무기고를 함께 건설하자"고 말했다

독일은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레오파드 주력전차인 마더 IFV 부터 딩고 대지뢰(MRAP) 차량, M113 장갑차까지 다양한 육상차량을 우크라이나에 공급했다.

라인메탈의 고질적인 문제인 장비간 통합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전쟁중인 우크라이나가 어떤 반응을 보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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