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 신형 에어포스1, 비행 2026년으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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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 신형 에어포스1, 비행 2026년으로 연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6.16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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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은 VC-25B로 알려진 보잉의 에어포스원 대체기 프로그램 첫 비행이 2026년 3월로 16개월 더 연기되면서 새로운 문제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보잉 에어포스1(사진:보잉)
기존 보잉 에어포스1(사진:보잉)

이 프로그램의 일정은 2022년에 재조정되었지만, 훨씬 더 많은 지연이 앞에 놓여 있다. 

블룸버그의 이전 보고서에서 이 프로그램은 두 가지 주요 목표에 대한 이전 일정표 지연을 지적하고 있다. 

첫 번째, 1호기의 항공기 하위 시스템의 지상 테스트로 구성되며 지난 달에 계획되었다.

두 번째는 올해 11월에 이전에 항공기의 첫 번째 비행이다.

그러나 미공군은 현재 2025년 7월까지는 단계별 전력에 도달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첫 비행은 2026년 3월까지 진행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관계자들은 첫 번째 에어포스 1의 인도를 2026년 9월로 설정했지만약 2~3년 정도 늦을 것으로 예상했다.

두 번째 전용기는 2027년 2월에 인도될 예정이었지만 1년안에 변동될수도 있다. 

미공군 대변인은 보잉이 다시 한 번 이 프로그램의 일정을 "변경 중"이라고 밝혔다.

다음 일정 업데이트는 올 여름 말에 예상되며, 이것이 예상 인도 날짜에 어떤 영향을 미칠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다.

KC-46A 급유기와 같은 프로그램의 엄청난 손실과 함께, VC-25B 프로그램은 보잉 경영진이 국방부와 잘못된 고정 가격 계약을 했다고 인정한 것에 대한 사례가 되어 왔다. 

보잉사는 지금까지 2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었다. 원래는 올해 첫 비행기를 인도할 것으로 예상되었다.

이 프로그램은 여객기의 개조지원을 위해 고용된 하청업체가 파산하고 보잉이 새로운 공급업체로 전환 하는 큰 혼란을 겪었다. 

노동자들의 경직된 경쟁과 같은 팬데믹 영향도 보잉의 계획에 방해가 되었다. 

보잉은  또한 특정 직원들이 적절한 자격증을 가지고 있지 않지만 어쨌든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특이한 인력 문제에 직면해야 했고, 이로 인해 미국방부의 정밀 조사가 필요했다.

미회계감사국은 지난해에도 개발적인 문제가 있었다고 보고했다.

예를 들어, "보잉은 예상치 못한 설계 오류를 다수 확인했고, 이로 인해 2022년 3월 배선 제작이 중단되었다."라고 감사국은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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