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2024년 5월 16일 유럽 다중 임무 순찰 코르벳(EPC/MMPC)에 대한 제안서를 선택했다.
제안서는 2023년 11월 22일 나반티아, 핀칸티에리, 해군 그룹 등 유럽 3개 조선소 컨소시엄이 나비리스, 하이드루스와 함께 제출했다.
이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의 위임을 받은 OCCAR-EA와 보조금 협정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 제안은 2023년 10월 24일에 서명된 모듈러 및 멀티롤 순찰 초계함(MMPC) 1, EDF 프로그램에 대한 계약을 체결한 유럽 순찰 초계함(EPC) PESCO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MMPC 콜 2에서 업계의 약속은 강화되었으며, 유럽 위원회는 최대 EDF 예산 1억 5,450만 유로에 대한 제안을 선택했다.
다음 단계는 초기 및 상세 설계를 완료하고 혁신적인 기술 구성 요소를 개발하고 통합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것은 함정들이 다양한 시스템과 탑재체를 수용하고 광범위한 작업과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다.
처음 두 가지 프로토타입인 장거리 임무 버전과 완전 전투 임무 버전의 생산은 미래의 고급 코르벳 국가 함대의 기초를 형성한다.
궁극적인 목표는 다른 회원국의 해군 간의 공통성, 상호 운용성 및 표준화 수준을 높이는 것이다.
다음 단계는 유럽 위원회를 대신하여 OCCAR-EA에 의해 관리된다.
MMPC Call 2는 유럽 자치를 위한 다섯 가지 핵심 요소인 경제, 국방, 기술, 산업 및 안보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는 유럽 산업 간의 역량 강화와 첨단 기술의 공동 개발, 부품 생산을 위한 외부 주체에 대한 연합의 의존도 감소, 새로운 초국가적 EU 공급망 확보 및 구축, 단가 절감 및 비유럽 조선소에 대한 실행 가능한 대안으로 유럽 함정 제시를 추구한다.
프로젝트는 국가 인수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임무 모듈화 덕분에 운영 및 유지보수를 위한 공통 공급 및 절차와 광범위한 상호 운용 가능성을 제공함으로써 현대 코르벳의 가용성을 향상시킨다.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그리스는 PESCO와 유럽 연합이 제시한 공동 안보 및 방위 목표에 대한 공동 투자를 반영하여 이 새로운 단계를 공동 자금 조달하기로 약속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