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130J 최초 국내 지상공개
상태바
AC-130J 최초 국내 지상공개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6.24 14:2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 이승준 기자

6월 24일 오전, 주한미공군 오산공군기지에서 미공군의 특수전 화력지원기 AC-130J 건쉽이 처음으로 지상공개되었다. 

AC-130J는 구형 AC-130U등과 달리 근접항공지원(CAS : Close Air Support)뿐만 아니라 항공 차단(AI : Air Interdiction)도 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 기계획 항공 차단 표적을 타격할 수 있는 스탠드 오프 무기인 GBU-39 SDB(Small Dimension Bomb)를 운용할 수 있다.

AC-130J는 미 공군 특수전 사령부(AFSOC : Air Force Special Operations Command)가 운용하는 특수전 침투 수송기인 MC-130J(일명 'Command II')를 기반으로 개발되었으며 2018년부터 배치되기 시작한 신형 건쉽이다

MC-130J를 기반으로 개발되었다는 것은 AC-130J도 지형추적레이더와 FLIR를 사용한 지형추적 침투 비행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수전 화력 지원 목적의 CAS를 할 때에도 특수전 항공기와 함께 지형추적 비행으로 침투하여 작전 지역 인근 공역에서 특수전 부대의 화력 유도를 기반으로 항공 화력을 제공할 수 있다.

장래에는 레이저 무기인 AHEL(Airborne High Energy Laser)이 통합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