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참,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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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참,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개최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4.06.26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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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참모본부(이하 합참)는 6월 18일(화) 군사지원본부장(해군중장 황선우) 주관하에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를 개최했다. 합참 주관으로 이러한 주제의 토론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작전부대의 전투준비태세 유지를 위해 국방부, 각 군 본부, 해병대사, 의무사 등 13개 부대 50여명이 참석했다. 

황선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 합참 주관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황선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 합참 주관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이번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는 전・평시 의무지원태세 완비, 특히 다양한 전투현장에서 개인에 의한 초기 응급처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전투부상자처치(TCCC : Tactical Combat Casualty Care)의 관심 제고와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했다.

합참 및 각 군 본부, 해병대사에서는 각 군의 전투부상자처치 교육체계 현황과 도입 추진경과, 그리고 전투부상자처치 현장 컨설팅 결과를 토대로 향후 보완이 필요한 발전방안에 대해서 심도있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황선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 합참 주관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황선우 합참 군사지원본부장, 이국종 국군대전병원장 등 합참 주관 전투현장 응급처치능력 향상 방안 토론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합동참모본부)

 

특히, 국방부에서는 미래전장 변화에 대응한 격오지, 함정 등에서 최소한의 응급처치를 지원할 수 있는 원격진료체계 구축현황 및 향후 발전방향을 제시하여 주목을 받았으며, 실전에서의 적용방안에 대한 열띤 토의로 이어졌다. 

합참 인사부장(공군소장 김현수)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전투현장에서 필요한 의무분야 전투준비태세 완비’를 위해 합참 차원에서 응급처치능력 향상을 도모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추진해 나갈 것임을 강조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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