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새로운 나삼스 방공 시스템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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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새로운 나삼스 방공 시스템 인수
  • 안형진 기자
  • 승인 2024.06.30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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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정부는 노르웨이 콩스버그 방위&항공우주(KONGSBERG)부문에 새로운 NASAMS 방공 시스템을 주문했다. 이 계약의 가치는 옵션 포함 최대 약 48억 크로네에 달하며 2027년부터 인도될 예정이다.

노르웨이, 새로운 나삼스 방공 시스템 인수예정이다.(사진:콩스버그)
노르웨이, 새로운 나삼스 방공 시스템을 인수할 예정이다.(사진:콩스버그)

노르웨이 방위 물자청(NDMA)과의 계약에는 이전에 우크라이나에 기증한 장비를 대체하는 새로운 다연장 대공미사일 발사대와 NASAMS를 위한 새로운 화력 분배 센터가 포함된다.

"방공은 노르웨이와 우크라이나의 방위를 위해 매우 중요하다. 우리는 현재 다양한 위협을 요격할 수 있는 최신 장비로 기존 NASAMS 시스템의 규모를 늘리고, NASAMS 업그레이드를 하고 방위 산업의 생산 능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노르웨이 국방부 장관 비요른 아릴드 그램은 말했다.

48억 크로네의 계약에는 2025년 1월까지 유효한 25억 크로네 상당의 추가 방공용 고정 가격 옵션이 포함되어 있다. 옵션이 행사된다고 가정할 때, NDMA는 1년 이내에 4개의 방공포대용 NASAMS 장비에 대한 계약을 체결하고 납품을 시작하게 된다.

NASAMS는 최초의 노르웨이 첨단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으로 1990년대 초반에 노르웨이 군에 납품되기 시작했다. 현재 13개 국가가 NASAMS를 운용하고 있다. 한국에는 1994년에 소개되었으나 채택이 되지 않았다. 

당시 우리 군은 천마 단거리 대공시스템 개발에 열을 올리고 있던 시절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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