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헬리콥터는 NH90 표준 2 시제기의 비행 테스트를 시작했다.
최신 NH90은 특수 부대 작전을 지원하기 위해 프랑스 육군 항공을 위해 특별히 개발되고 있다.
프랑스 국방부는 스탠다드 2 구성으로 총 18대의 NH90을 주문했다.
비행 테스트는 프랑스 군비총국(Dégérale de l' Armement)과 합의한 일정에 따라 연말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표준 2 구성에는 사프란 유로플레르 410 전자 광학 시스템, 새로운 디지털 지도 생성기, 세 번째 승무원을 위한 새로 확대된 후방 슬라이딩 창이 통합되어 있다. 이 테스트에서 새로운 구성의 설계를 검증한다.
NH90 스탠다드 2의 시제기에는 향후 통합을 고려하여 분산 개구 시스템(DAS)과 차세대 헬멧 장착 조준경 디지털 디스플레이(HMSD-DD) 등 전자 장비도 장착되어 있다.
이러한 시스템은 매우 까다로운 조건에서 작전할 수 있는 특수부대의 능력을 향상시킨다.
이번 비행 테스트는 2020년 NATO 헬리콥터 관리국(NAHEMA)과 NHIndustries(NHI) 및 파트너사(에어버스 헬리콥터, 레오나르도, 포커)가 표준 2 구성의 NH90 TTH 10대를 개발 및 업그레이드 하기 위해 시작한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프로그램 시작 후 2023년 12월, 프랑스 국방부를 대신하여 NAHEMA는 NHIndustries와 표준 2 구성의 NH90 TTH 8대를 추가로 생산하는 계약을 체결하여 NH90 프로그램에 대해 확인했다.
프랑스 육군 항공은 81대의 NH90 TTH를 운용할 예정이다. NH90은 2011년에 프랑스 육군에 처음 인도되었다.
지금까지 63대의 NH90 TTH가 인도되었다.
2014년 말리에서 처음으로 작전에 배치되었으며 이후 총 50,000시간의 비행 시간을 달성했다.
프랑스 군의 NH90은 독일과 공통적으로 NH90 운용 지원(NOS) 계약에 따라 NHI가 지원하며, 이는 국가 물류 및 정비 활동의 주요 부분을 NHI에 위임하고 고객은 핵심 작전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성과 기반 계약이다.
NH인더스트리사는 에어버스 헬리콥터(62.5%), 레오나르도(32%), GKN 포커(5.5%)가 소유하고 있는 유럽의 회전익 항공기 및 방위산업체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