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벨기에-네덜란드 기뢰제거함 투르나이호 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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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 벨기에-네덜란드 기뢰제거함 투르나이호 진수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4.07.08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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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기에-네덜란드 로봇 기뢰 대응 조치(rMCM) 프로그램의 3번함인 기뢰제거함 투르나이호는 2024년 7월 2일 프랑스 콘카르노에서 진수했다.

2026년 벨기에 해군에 인도될 예정인 투르나이호는 2023년 3월 29일 진수된 오스텐데호와 2023년 10월 19일 진수된 블리싱겐호에 이어 네덜란드 해군용으로 진수됐다.

네덜란드 해군의 두 번째 함정인 셰베닝겐호는 2024년 12월 진수될 예정이다.

7월 2일 프랑스 콘카르노에서 진수한 기뢰제거함 투르나이호(사진:Naval group)
7월 2일 프랑스 콘카르노에서 진수한 기뢰제거함 투르나이호(사진:Naval group)

우스텐데호는 2025년 여름 벨기에 지브뤼게에서 인도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연간 2척의 선박이 인도될 예정이다.

2019년 벨기에 해군&로보틱스에서 진행중인 rMCM 프로그램은 벨기에와 네덜란드 해군에 12척의 기뢰 제거함과 약 100대의 통합 드론을 공급하는 것이다.

2023년 9월에 체결된 양해각서는 프로그램의 범위를 프랑스 해군용 6척으로 확장하고 탈레스가 탑재된 UAV 시스템을 관리한다.

나발그룹 벨기에는 선박 설계, 통합, 시험, 임무 시스템 시운전 등을 총괄하고 있으며, 프랑스 조선사와 피리우의 합작회사인 커십은 콘카르노와 라네스터에서 선박 건조를 위한 산업 프라임 계약자 역할을 하고 있다.

무인 항공기 임무 시스템을 담당하는 엑자일은 벨기에 오스텐드에서 대부분의 부품을 생산할 것이다.

함정 유지보수는 벨기에 해군, 벨기에 해군 그룹, 벨기에 지브뤼헤의 플랑드르 선박 수리 사이의 노력이다.

첨단 드론 능력을 갖춘 이 특수 함정들은 강력한 지뢰 탐지 및 중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수중 위협에 대한 복원력을 위해 설계된 이 선박들은 임무 요구 사항에 맞게 낮은 음향, 전기 및 자기 신호를 유지한다.

함정은 길이 82.6미터, 폭 17미터, 배수량 2800톤이다. 최대 속도 15.3노트, 항속거리 3500해리를 초과하며 63명의 승무원이 탑승한다.

UMISOFT Exail 시스템, 지상 드론, 자율 수중 차량, 견인된 음파 탐지기, 거ㅣ뢰 식별 및 파괴 시스템, 항공 드론 등 첨단 UAV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RHIB SOLAS 7m 보트 2척의 탑승 능력을 갖추고 있으며, 효율적인 드론 및 보트 운용을 위해 사이드 갠트리, 선미 크레인, 오버헤드 크레인 등이 용이하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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