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의 로봇 공학 및 자율 시스템 개발자인 밀렘 로보틱스는 폴란드에 지상 로봇 공학을 위한 개발 센터를 개소했다. 이 움직임은 유럽 전역에서 회사의 입지를 강화하고 제품 개발을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바르샤바에 있는 새로운 엔지니어링 허브는 수도와 주변 지역에서 최고의 엔지니어링 인재를 끌어모으는 혁신과 협업의 중심지 역할을 할 것이다. 이 허브는 진화하는 밀렘 로보틱스 고객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첨단 로봇 시스템을 설계하고 개발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다. 이 시설은 7월에 20명 이상의 엔지니어와 함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며 빠르게 확장할 계획이다.
이 허브의 설립은 경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지원하는 밀렘 로보틱스의 유럽 시장에 대한 헌신을 강조한다.
밀렘 로보틱스의 CEO인 쿨다르 배르시(Kuldar Värsi)가"폴란드는 엔지니어링 품질과 혁신의 풍부한 전통을 가지고 있어 우리의 새로운 중심지에 이상적인 위치입니다. 이 투자는 지역에 대한 우리의 헌신을 강화하고 지역의 인재와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최첨단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는 우리의 임무를 추진할 수 있게 해줍니다."라고 말했다.
바르샤바 허브의 현지 팀장인 미할 오소프스키는 "밀렘 로보틱스의 폴란드 진출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 20명 이상의 전문가로 구성된 우리 팀은 획기적인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업계에서 가장 똑똑한 인재들과 협력하기를 열망하고 있다. 이 허브는 우리의 능력을 강화하고 로봇 공학 및 자율 시스템에 열정적인 엔지니어들에게 흥미로운 직업 전망을 제공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Type-X Robotic Combat Vehicle인 TeMIS UGV와 국방 플랫폼을 위한 자율 기능 키트인 MIFIK로 유명한 밀렘 로보틱스는 에스토니아, 핀란드, 스웨덴, 네덜란드 및 미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
이 회사는 또한 하이브리드 유·무인 시스템을 위한 모듈식 및 확장 가능한 아키텍처 개발에 중점을 둔 유럽 국방 산업 개발 프로그램(EDIDP) 프로젝트 iMUGS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
[디펜스투데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