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E Systems, 레이시온 ATR 사업부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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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Systems, 레이시온 ATR 사업부 인수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0.09.03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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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E Systems는 레이시온사와 지난 1월 최종합의를 거쳐 레이시온의 항공 전술 무선통신장비(ATR) (이하 “항공 통신장비”) 사업부의 인수를 완료하여 전투에서 입증된 업계 최고의 장비 및 역량을 당사 전자시스템(ES) 부문의 포트폴리오에 추가하였다.

BAE Systems의 C4ISR 사업본부 총괄 부사장 (VP/GM)인 데이브 로건은 “레이시온의 항공 통신장비 사업부는 기존의 BAE Systems와 결합하기에 매우 적합한 사업 분야와 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금번 결합을 통해 획기적인 전자 임무 및 제어 솔루션을 고객에 제공할 수 있다는 사실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언급하며 “당사는 BAE Systems 가족의 일원으로 독보적인 인력, 제품 및 기술을 맞이할 수 있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BAE Systems는 레이시온의 항공 전술 무선통신장비(ATR) (이하 “항공 통신장비”) 사업부의 인수를 완료했다. (사진: BAE Systems)
BAE Systems는 레이시온의 항공 전술 무선통신장비(ATR) (이하 “항공 통신장비”) 사업부의 인수를 완료했다. (사진: BAE Systems)

항공 전술 무선통신 솔루션을 선도해 온 레이시온의 항공 통신장비 사업부는 미 국방부, 동맹국 정부 및 군용 항공기 제작사를 위해 핵심 임무 통신 체계의 설계, 제작 및 공급을 수행해 왔다. 레이시온의 사업부는 다양한 군용 항공기에 전투에서 입증되고 보안성을 갖춘 통신체계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항공 무선통신 사업부장 제프 존스 이사는 “앞으로 당사는 고객에 제공하는 가치를 극대화 하기 위해 성공적인 사업통합에 중점을 둘 것이며, 운용군에 대한 기술 및 제품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혁신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업부 간 아이디어 공유 및 상호 학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로 인해 BAE Systems는 강력한 항재밍 및 암호화 역량을 갖춘 광대역, 다중 대역 및 다중 채널 무선통신장비를 확보하게 되어 항공 통신 분야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하였다. 해당 사업부는 BAE Systems의 전자 시스템(ES) 부문의 지휘, 통제, 통신, 컴퓨터, 정보, 감시 및 정찰 (C4ISR) 사업본부의 기존 포트폴리오와 상호 보완적인 전문성을 제공한다. 금번 인수의 가장 중요한 시사점은 BAE Systems가 미국과 동맹국의 국가안보에 기여하고, 국민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분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최선의 장비를 제공하는 노력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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