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장관, 수방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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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장관, 수방사 코로나 19 예방접종센터 방문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1.05.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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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병 의사 존중한 가운데, 체계적이고 안전한 예방접종 강조

서욱 국방부장관은지난  4월 30일(금) 오후, 수도방위사령부(이하 수방사)에 마련된 코로나19 장병 예방접종센터 현장을 점검하였다.

    수방사 예방접종센터는 국방부의 조기 예방접종 시행계획에 따라 수방사 의무근무대에서 4월 29일(목) 개소, 수방사령부 및 영내 직할부대, 국군수송사령부, 국군통신사령부, 1방공여단의 장병 1천여 명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행하고 있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수방사 백신접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서욱 국방부장관이 수방사 백신접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서욱 장관은 수방사 접종센터에서 예방접종 진행 경과를 보고받고, △백신 접종절차의 적용상태, △인원편성 및 시설여건, △접종 후 이상 반응 대응체계, △방역지침 준수 상황 등을 점검하였다.

   서 장관은 현장에서 백신 접종 임무를 수행하고 있는 군 의료인력들에게 “코로나19 예방접종은 우리 군의 방역체계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 차원의 집단면역을 조기에 달성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과업”이라고 강조하며, “코로나19 극복의 선봉에 서 있다는 자긍심을 갖고 부여된 소임에 정성과 책임을 다해달라”고 당부하였다.

특히, 서 장관은 현장에 함께한 지휘관들에게 “국민과 우리 장병들이 평화로운 일상을 하루빨리 회복하기 위해서는 백신 접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그러나, 개인의 자발적 동의와 안전성 확보가 무엇 보다 우선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하면서, “백신 접종에 대한 충분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소통을 강화하여 장병들에게 오해를 사는 일이 없도록 할 것”을 지시하였다.

서욱 국방부장관이 수방사 백신접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서욱 국방부장관이 수방사 백신접종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 국방일보)

   더불어, “백신 접종도 중요하지만, 접종 이후 전투휴무 부여 등 장병들의 휴식 여건을 보장하고, 건강상태를 면밀하게 모니터하여 필요시 신속하게 조치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하였다.

끝으로, 서 장관은 예방접종을 마친 장병들에게 “예방접종을 하면 본인뿐만 아니라 함께 생활하는 전우들의 건강을 지킬 수 있으나, 자칫 방역에 소홀해지면 재감염되는 상황도 배제할 수 없다”라고 언급하며, “자대 복귀 후에도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해 달라”고 강조하였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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