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는 고에너지 레이저 기술을 적용한 미래형 무기체계를 개발중이다. 고에너지 레이저빔은 눈에 보이지 않고, 소음도 없으며, 별도의 탄이 없어도 전기만 공급되면 저비용으로 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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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3년간 신개념기술시범 과제로 레이저폭발물처리기 개발을 완료했다. 레이저를 이용해 급조폭발물, 불발탄 등을 신속, 안전하게 무능화시키는 장비로 소형전술차량, 지뢰방호차량 등에 탑재될 수 있다.
2019년 방위사업청 주관의 레이저 대공무기 체계개발 사업의 시제제작업체로 한화가 선정됐다. ‘한국형 레이저 대공무기는 광섬유에서 생성된 광원 레이저로 드론 등 소형 무인기와 멀티콥터 등을 타격해 무력화시키는 신개념 무기체계로, 현재 국방과학연구소(ADD) 주관으로 시제품을 개발 중이다.
또한 2021년 5월에는 ADD와 레이저 발진기 시제 제작 계약(4년 개발 기간에 계약규모 총 243억 원)을 체결하여, 레이저 무기 원천 기술 국산화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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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저 발진기는 레이저 빔을 발생시키는 장비로, 레이저가 수 km 이상 떨어진 목표물을 타격할 수 있도록 고출력, 원거리로 나갈 수 있게 한다. 레이저 무기의 성능을 좌우하는 핵심 기술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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