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버스 H225M 헬리콥터, 말레이시아 공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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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 H225M 헬리콥터, 말레이시아 공군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2.2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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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버스가 2월 23일(현지시각), 아시아에서 H225M 최다 운항 시간을 기록한 말레이시아 공군(RMAF)과 기념행사를 가졌다. 말레이시아 쿠안탄(Kuantan) 공군 기지에서 진행된 본 행사는 말레이시아 공군이 에어버스 H225M 최고 운용사로 자리매김하는 데 의의가 있다.

에어버스가 2월 23일(현지시각), 아시아에서 H225M 최다 운항 시간을 기록한 말레이시아 공군(RMAF)과 기념행사를 가져 (사진:에어버스)
에어버스가 2월 23일(현지시각), 아시아에서 H225M 최다 운항 시간을 기록한 말레이시아 공군(RMAF)과 기념행사를 가져 (사진:에어버스)

이날 행사에는 말레이시아 공군 참모총장을 비롯해 공군 부총장, 악발(Tan Sri Ackbal bin Hj Abdul Samad) 장군, 아스가르(Sri Mohd Asghar Khan bin Goriman Khan) 중장이 참석했다. 에어버스 말레이시아 제라드 파우(Gerard Pau) 헬리콥터 상무와 에어버스 말레이시아 레이몬드 림(Raymond Lim) 대표 또한 함께 자리했으며, 에어버스 빈센트 듀불(Vincent Dubrule) 아시아 태평양 헬리콥터 총괄대표가 기념비적인 순간을 기념하며 공군 참모총장에게 상을 수여했다.

공로상은 2천, 1천 5백, 1천, 5백 시간 동안 에어버스 H225M 헬리콥터를 운항한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 조종사에게 수여되었다.

말레이시아 왕립 공군은 2012년부터 기단에 H225M 다목적 헬리콥터를 도입해 현재까지 총 12대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홍수 등 재난재해 속 인명구조 작전과 같이 까다로운 작전에 투입될 수 있도록 설계된 H225M 헬리콥터는 각종 임무를 수행하며 총 2만 시간에 달하는 누적 비행시간을 달성했다.

H225M은 전투 수송기로 검증된 에어버스 다목적 헬리콥터로 필요시 적재적소에 병력을 배치할 수 있도록 디자인되었다. 말레이시아를 비롯해 브라질, 프랑스, 인도네시아, 멕시코, 싱가포르, 태국, 쿠웨이트에서 총 125대가 작전 수행에 투입되어 운영되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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