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SM-6 함대공 미사일 구매 및 K-21 보병전투장갑차 추가양산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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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3회 방위사업추진위원회에서 SM-6 함대공 미사일 구매 및 K-21 보병전투장갑차 추가양산 결정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4.27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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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스구축함에 SM-6 함대공 미사일 장착으로 함대방어 능력 향상과 K-21 보병전투장갑차 추가양산으로 공세기동능력 향상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 사업’은 적 주요 표적을 정밀타격하기 위한 차량탑재형 전술지대지유도무기를 국내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소요수정에 따라 연구개발 방안, 비용 및 사업일정 등을 조정하는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전술지대지유도무기-II의 생존성을 향상시키고, 적 주요 위협에 대해 조기대응이 가능하게 됨은 물론, 국내 방산업계의 국방연구개발 수행능력이 향상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34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1조 5,600억 원이다.

‘장거리함대공유도탄(SM-6급) 사업’은 이지스함(KDX-Ⅲ)에 탑재하는  SM-6급 유도탄을 대외군사판매(FMS) 방식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방추위에서는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미해군 이지스함에서 발사중인 SM-6 함대공 미사일 (사진:U.S.NAVY)
미해군 이지스함에서 발사중인 SM-6 함대공 미사일 (사진:U.S.NAVY)

 

    이지스함의 적 대함탄도탄, 항공기 및 순항유도탄에 대한 대공방어 능력 및 탄도탄에 대한 대응능력이 강화될 것으로 본다.

  사업기간은 ’2023~’31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7,600억 원이다.

‘GOP과학화경계시스템 성능개량 사업’은 기전력화된 GOP과학화경계  시스템의 수명주기 및 현 기술발전 속도 등을 고려하여 성능개량된 GOP과학화경계시스템을 국내구매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기존과학화경계시스템의 카메라의 탐지능력을 향상시키고 통제체계에 인공지능(AI) 기반의 영상감시 경보기능이 추가되어 군의 경계력 보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사업기간은 ’2023~’26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4,800억 원이다.

‘화생방보호의-Ⅱ 사업’은 현재 운용 중인 화생방보호의 대비 방호력과 저장수명, 착용감 등이 향상된 화생방보호의를 국내연구개발(기술협력생산)확보하는 사업이다. 

2019년 개발능력 부족 등으로 중단된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사업추진방법을 국내연구개발(기술협력생산)으로 추진하도록 사업추진기본전략 수정(안)을 심의․ 의결하였다.
   
보호의 소재와 디자인 관련 기술 등 일부 국내에 부족한 기술을 국외 선진 보호의 생산업체로부터 기술이전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국방과학기술 수준 향상과 군의 전력증강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35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4,900억 원이다.

대포병레이더-II(자료사진:LIG넥스원)
대포병레이더-II(자료사진:LIG넥스원)

‘사단급대포병탐지레이더사업’은 노후화된 현용 대포병탐지레이더(TPQ-36‧37)를 대체하고, 표적탐지능력 및 생존성이 향상된 대포병탐지레이더를 국내 연구개발로 확보하는 사업으로 체계개발기본계획(안)을 심의․의결하였다.
  
증강된 적 포병위협에 대비하여 대화력전 수행능력이 강화됨은 물론, 국내 기술력 확보 및 수출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2~26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500억 원이다.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추가생산된다. (사진:디펜스투데이)
K-21 보병전투장갑차가 추가생산된다. (사진:디펜스투데이)

‘K21보병전투차량 2차 사업’은 육군의 기동군단 개편 완성을 위해 K21보병전투차량을 추가로 양산하여 기존 장갑차(K200A1)를 대체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습니다.
  
 기존 장갑차 대비 작전속도가 향상되고 화력 및 방호력이 강화되어 기동군단의 공세기동작전 능력이 완성됨은 물론 방산업체의 생산라인이 재가동되어 일자리 창출 및 방산육성에도 크게 기여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27년까지며 총사업비는 약 8,300억 원이다.

UH-60 기동헬기를 국내자체로 개량할 예정이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UH-60 기동헬기를 국내자체로 개량할 예정이다. (사진: 디펜스투데이)

‘UH/HH-60 성능개량 사업’은 육·공군이 운용중인 UH/HH-60 특수작전용 헬기의 지속운용 및 작전수행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연구개발로 성능개량 하는 사업으로 사업추진기본전략(안)을 심의․의결하였다.
   
특수작전용 UH/HH-60 헬기를 국내연구개발로 성능개량하여 독자적인 공중침투작전능력 확보됨은 물론, 국산헬기 연구개발 인프라를 활용한 지속적인 항공산업의 육성 및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

 사업기간은 2023~30년까지  총사업비는 약 9,600억 원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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