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스롭 그루먼, 일본 항공자위대 E-2D 조기경보기 부품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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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롭 그루먼, 일본 항공자위대 E-2D 조기경보기 부품 계약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2.08.16 0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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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AR 코퍼레이션과 스미토모 코퍼레이션이 공동설립한 합작법인 AAR 스미쇼 항공 서비스(ASAS)는 8월 2일 노스롭 그루먼과 최신형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부품 조달에 대한 새로운 계약을 발표했다.

이 계약으로 ASAS는 항공자위대다 운용하는 E-2D 조기경보기 부품의 단독 유통업체가 된다고 밝혔다.

ASAS의 프랭크 랜드리오 최고경영자(CEO)는 "ASAS는 노스롭 그루먼과 협력하여 당사의 OEM 솔루션 전문 지식을 일본 방위산업에 제공하고자 합니다"라고 말했다. "ASAS의 글로벌 기능과 국방에 중요한 임무를 지원하기 때문에 JMOD에 가장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항공자위대가 E-2C를 대체하기 위해서 도입중인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사진:노스롭그루먼)
항공자위대가 E-2C를 대체하기 위해서 도입중인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사진:노스롭그루먼)

ASAS는 5년 약정에 따라 부품 수요 예측, 재고 부품, 예비 부품 재고 등을 제공하고, 물류 관리를 통해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 회사와 노스롭 그루먼의 관계는 AAR과 스미토모의 E-2 프로그램과의 장기적 관계와 일본 방위 부문에 제품 및 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2014년 11월, 일본방위성은 차세대 공중조기경보 전력을 향상 시키기 위해 노스롭 그루먼 E-2D를 선정했다.

일본은 1983년부터 13대의 노스롭 그루먼 E-2C 호크아이를 운용하고 있으며,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 가장 큰 E-2 운용국이다.

E-2D 어드밴스드 호크아이는 노후화 된 항공자위대의 E-2C 호크아이를 차례로 전면 대체하면서 해상자위대 최신예 이지스 구축함인 마야와 하구로가 CEC로 연동이 되어 SM-3 함대공 미사일 유도 및 순항미사일, 스텔스 탐지 능력을 갖추게 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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