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ADEX 2023 공개 장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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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ADEX 2023 공개 장비들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3.10.17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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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인 '서울 ADEX 2023'가 10월 17일~22일까지 서울공항에서 열리고 있다.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비행 중 내부 무장창을 여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F-22 랩터 스텔스 전투기가 비행 중 내부 무장창을 여는 시범을 보이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KF-21 비행은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 편대 비행 이후 이어진 대규모 편대군의 비행사열 전에 단독비행 사열을 하였다.

KF-21 시제전투기가 선두에서 비행 사열을 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KF-21 시제전투기가 선두에서 비행 사열을 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KF-21은 최대 속도 마하 1.81(시속 2천200㎞)에 항속거리는 2천900㎞이며, 국산 능동전자주사식위상배열(AESA) 레이더와 적외선 탐색 및 추적장비(IRST), 국산 통합 전자전 체계(EW Suite) 등 국산 최첨단 장비를 갖춘 4.5세대 전투기다.

KF-21 시범 비행은 10월 17일 ADEX 개막일 이후로도 계속 이어진다.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무사히 구출한 동형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 수송기가 전시되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무사히 구출한 동형의 KC-330 시그너스 공중급유 수송기가 전시되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공군 전략폭격기 B-52H '스트래토포트리스'도 개막식인 10월 17일부터 10월22일까지 행사 기간 두 차례 서울공항 상공을 비행한다.

미공군 최첨단 스텔스 전투기 F-22A도 시범 비행을 했다.

미공군의 초대형 수송기인 C-5M 갤럭시가 육중한 기체를 들어내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공군의 대형 수송기인 C-17A 글로벌 매스터III가 전시되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KF-21 시제 전투기는 서울 ADEX에서  '한미연합 공중전력 축하비행'의 선두로 비행했다.

KAI에서 전보인 더 대형화된 MC-X  수송기 모형(사진:디펜스투데이)
KAI에서 전보인 더 대형화된 MC-X 수송기 모형(사진:디펜스투데이)

전시된 대형기체 중 제일 먼저 보이는 기체는 공군의 다목적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다.

최근 이스라엘 텔아비브 벤구리온 공항에서 한국인과 일본인, 싱가포르인 등 220명을 무사히 구출했으며, 2021년 아프가니스탄 '미라클 작전', 지난 4월 수단 '프라미스 작전' 등 다양한 수송 작전에 참가한 공중급유 수송기다.

미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가 서울ADEX2023에 참가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미해군의 EA-18G 그라울러 전자전기가 서울ADEX2023에 참가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공군은 최근에 빈번한 공중급유 및 수송투입중인 KC-330을 추가로 도입하여 부족한 공중급유 및 수송자산이 될 것이다.

장거리 지대공 시스템L-SAM이 전시되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장거리 지대공 시스템 L-SAM이 전시되어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야외 전시장 한쪽에는 미해공군 항공기들이 전시됐다.

한미동맹 70주년에 열리는 행사인 만큼 미군 측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로 참여하는 등 신경을 썼다고 ADEX 관계자는 전했다.

공군의 F-15K 전투기가 플레어를 사출하면서 공중으로 상승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공군의 F-15K 전투기가 플레어를 사출하면서 공중으로 상승하고 있다.(사진:디펜스투데이)

현존하는 최강의 전투기인 F-22 랩터가 2019년에 이어 다시 한번 전시 및 데모비행을 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성능을 갖춘 것으로 알려진 미 해군 전자전기 EA-18G '그라울러'가 전시되어 있다.

미공군 초음속 전략폭격기 B-1B '랜서'도 ADEX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어버스는 KC-330과 A400M 수송기 모형을 전시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에어버스는 A330MRTT와  A400M 수송기 모형을 전시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ADEX 관계자는 "미군 측에서 B-1B도 참가하겠다는 의향을 보내왔지만, 어떤 형태로 참여할지 여부는 정해진 바 없다"고 밝혔다.

총 6개의 동으로 구성된 전시장에는 국내를 비롯한 각국의 방위산업체들의 각종 제품 전시도 진행된다.

노스롭그루먼은 차세대 대레이더 미사일 모형을 전시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노스롭그루먼은 차세대 대레이더 미사일 모형을 전시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전 세계에서 총 550개 업체가 참여해 2천320개 부스로 2021년(440개 업체, 1천814 부스)을 넘어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될 예정으로, 활발한 상담이 오갈 것으로 관측된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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