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레이시온 계열사 콜린스사와 UH-60 성능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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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레이시온 계열사 콜린스사와 UH-60 성능개량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3.10.19 2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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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우리 군의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을 위해 미국 방산업체 레이시온(RTX) 계열사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Collins Aerospace·이하 콜린스)사와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 이길호 상무(왼쪽)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마틴 호어(Martin Hoare) 군용기사업총괄 임원이 기념 촬영하고 있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 이길호 상무(왼쪽)와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마틴 호어(Martin Hoare) 군용기사업총괄 임원이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과 콜린스사는 10월 18일 오전 서울공항에서 ‘2023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Seoul ADEX 2023)’에서 UH-60 헬리콥터 성능개량 개발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UH-60은 ‘블랙호크(Black Hawk)’로 불리는 군용 헬리콥터다. 이번 성능개량 사업은 우리 육군·공군의 특수작전용 헬기를 지속적으로 운용하고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 이길호 상무 및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마틴 호어(Martin Hoare) 군용기사업총괄 임원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사진:대한항공)
대한항공 항공우주사업본부 사업개발부 이길호 상무 및 콜린스 에어로스페이스 마틴 호어(Martin Hoare) 군용기사업총괄 임원을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사진:대한항공)

콜린스사는 군용 항공기, 우주분야 시스템 및 제조 전문 업체로 항공전자·기계 부품, 전력·제어·임무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미군 UH-60의 특수작전용 헬기인 MH-60의 조종실 디지털화를 비롯한 성능 개량을 담당했다.

대한항공은 UH-60의 제작과 개조,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1990년 UH-60을 국내 생산하기 시작했고, 130여 대를 납품해 성공적으로 전력화했다.

현재 우리 군이 운용하는 UH-60의 창정비도 수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UH-60 성능개량 사업으로 우리 군의 특수 작전 수행 능력을 향상하고 국방력을 강화하는 데 적극 기여하겠다는 계획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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