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2작전사령부(2작전사)와 IBK기업은행은 11월 7일(화), 사령부 본청에서 작전사 및 예하부대에 복무 중인 모범간부들을 대상으로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소령 이하 상사 이하 간부들 중에서 재능기부 봉사활동, 각종 경진대회 수상, 최정예 전투원 선발 등 전문성과 인성을 두루 갖춘 간부들을 선발해 격려하며 복무 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모범 간부로 선발된 김진규 소령은 '22년부터 격오지 해안소초를 대상으로 짜장면・짬뽕 봉사활동(15회)을 실시하고, 주기적인 헌혈(90회)로 전우와 이웃사랑을 동시에 실천하고 있다.

박치현 상사는 ‘해안감시장비 정비 개선’으로 국방경영분석 학술지에 게재되었고, 이재학 주무관은 전국 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 참여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신이 맡은 임무에 충실함은 물론 더 나아가 전문성까지 갖춰 주위의 귀감이 되었다.

2작전사는 모범간부 10명에게 사령관 표창과 함께 2박 3일의 휴가를 수여했고, IBK는 개인별 격려금 200만원을 전달하며 간부들을 격려했다.
박치현 상사는 “무열 모범간부로 선발되어 자부심이 느껴진다”며, “앞으로도 주변 동료들과, 후배, 그리고 용사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도록 맡은 일에 ‘내 이름의 명예를 걸고’ 최선을 다해 임무수행 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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