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니아,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및 신형 자주포 도입사업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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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마니아, 차기 보병전투장갑차 및 신형 자주포 도입사업 진행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1.30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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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스터사의 카이사르 자주포가 이번 자주포 사업에 참여자체가 불가능 했던 이유는 장륜형은 내려서 방열을 해야하기 때문에 장병들의 목숨과도 연관이 있으나, 프랑스측은 현재도 많이 억울하다고 하고 있다.

루마니아 정부가 올해 보병전투차량(IFV)과 자주포를 도입을 위해 예산을 배정했다. 

루마니아 정부는 올해 서명을 앞두고 있는 주요 무기 도입을 위해 2024년 국방예산을 약 950억 레우(약 27조8000억원)를 편성했다.

이는 전년보다 45% 증가한 예산이다. 

서울ADEX2023에 전시되 레드백 장갑차는 호주정부와 129대 납품 계약을 맺었다.현재 루마니아의 차기보병장갑차 사업에 참여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ADEX2023에 전시되 레드백 장갑차는 호주정부와 129대 납품 계약을 맺었다.
현재 루마니아의 차기보병장갑차 사업에 참여했다.(사진:디펜스투데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이 막바지에 치닫는것으로 전황을 보고 있기때문에, 러시아가 승리할 경우 위협이 현실로 다가오기 때문에 빠른 납기를 보장하는 업체의 제품을 선정할 것으로 보인다. 

 루마니아는 군 현대화 사업의 일환으로 30억 유로(약 4조3000억원)의 차세대 IFV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오는 2031년까지 1단계로 25억 유로(약 3조5400억원) 상당의 기계화보병전투차(IFV) 246대, 이어 4억5000만 유로(약 6400억원) 상당의 자주포 52문을 구매한다.

IFV 도입 사업에 참여한 업체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레드백(Redback) ,미국 제너럴 다이나믹스랜드시스템즈(GDLS) 아스코드(ASCOD) ,독일 라인메탈(Rheinmetall)의 링스(Lynx), 영국 BAE 시스템즈의 스웨덴법인 해글룬즈(BAE Systems Hägglunds) CV90 등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미 지난 2월 루마니아 국영 방산업체 롬암과 무기체계 공급·활용·유지보수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상호 협력을 논의하고 있다.

서울ADEX2023 에 공개된 레드백 장갑차(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ADEX2023 에 공개된 레드백 장갑차(사진:디펜스투데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호주에 레드백 장갑차 129대 공급 계약을 체결했고, 루마니아 현지에서 레드백 장갑차가 테스트를 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루마니아 정부는 국영기업 롬테크니카를 내세워서 2023년 9월 11일로 입찰이 마감된 1조원 규모의 155mm 자주포 도입을 진행하고 있다.

54문의 자주포 공급 사업의 계약 규모는 42억 레우(약 1조 2300억원)이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A1 자주포와 독일 KMW PZH2000, 튀르키예 푸트나-2(Firtina-2)가 경쟁했다.

서울ADEX2203에 전시된 K9A1 자주포(사진:디펜스투데이)
서울ADEX 2023 K9A1 자주포(사진:디펜스투데이)

독일제는 납기도 늦고, 지나치게 도입및 운용비용이 높고, 푸트나-2는 K9자주포 베이스로 결국 한국에서 부품을 도입해야 한다.
 
폴란드, 노르웨이, 핀란드등이 K9자주포를 운용하고, 유사시 지원을 받을 있기때문에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K9A1 자주포를 차세대 자주포가 될수 밖에 없다.

루마니아가 K9A1 자주포를 도입하려는 이유는 이미 폴란드가 K9A1/PL 자주포를 대거 주문해 빠른 인도 및 배치로 루마니아의 포병 시스템에 대한 신속한 군수 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루마니아 육군은 구소련제 자주포를 전량 퇴역시킨 이후 새로운 자주포 도입사업을 진행하는 것으로 루마니아 국방부는 3개 대대용  155mm 자주포, 고폭탄 7350여 발, 연막 및 조명탄 320여발, 훈련용 탄약 720여 발 등을 획득할 예정한다.

각 대대에 자주포 18문, 예비 포신 조립체 9문, 탄약 수송 및 적재 차량 12대, 포병 관측 차량, 기상 관측소, 대피 차량(TEHE-VAC) 3대, 음향 탐지 시스템 3대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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