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2023년 공군을 빛낸 인물·단체 시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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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2023년 공군을 빛낸 인물·단체 시상식
  • 이치헌 기자
  • 승인 2024.01.30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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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1월 29일(월),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 2023년 공군을 빛낸 인물·단체 시상식을 거행했다. 

공군은 1월 29일(월),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2023년 공군을 빛낸 인물·단체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공군은 1월 29일(월), 공군본부 대회의실에서 이영수 공군참모총장 주관으로「2023년 공군을 빛낸 인물·단체 시상식」을 거행했다. 사진은 수상자들과 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공군은 전투력 발전, 조직운영 발전, 신지식·정보화, 희생·봉사, 체육·문화, 협력, 특별 등 7개 부문에서 개인 3명과 단체 4개팀을 선정해 상패와 상금을 수여했다. 각 부문 수상자와 수상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전투력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대표해 수상한 항작본부 김도형 작전계획처장(대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전투력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를 대표해 수상한 항작본부 김도형 작전계획처장(대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전투력 발전 부문에서는 굳건한 영공방위 대비태세 유지에 기여한 공군작전사령부 항공우주작전본부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무인항공기체계과를 대표해 수상한 정승우 무인항공기체계과장(중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무인항공기체계과를 대표해 수상한 정승우 무인항공기체계과장(중령)과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항공우주작전본부는 적의 도발의지를 억제하고, 美 공군과 확고한 연합방위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한미연합연습, 美 전략자산 전개 하 연합공중훈련, 연합편대군종합훈련(KFT:Korea Flying Training), 비질런트 디펜스(Vigilant Defense), 쌍매훈련 등 다양한 연합 연습과 훈련을 실전적으로 실시했다. 

신지식, 정보화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된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 김현철 중령 (사진:공군)
신지식, 정보화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된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 김현철 중령 (사진:공군)

아울러, 주변국 군용기의 KADIZ(한국방공식별구역) 진입 시 조건반사적 전술조치를 통해 빈틈없는 대비태세를 유지했을뿐 아니라, 2023 통합화력격멸훈련,건군 75주년 국군의 날,서울 ADEX 2023등 주요 국가급 행사도 성공적으로 지원하며 대내·외에 공군의 위상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희생, 봉사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제15특수임무비행단을 대표해 수상한 이종호 작전지원전대장(대령)과 기념촬영하고 잇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희생, 봉사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제15특수임무비행단을 대표해 수상한 이종호 작전지원전대장(대령)과 기념촬영하고 잇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항공우주작전본부장 강근신 준장(진)(49세)은 “항공우주작전본부는 우리 군 항공우주작전의 핵심이자 한미동맹의 심장이라며”며, “앞으로도 부여된 임무를 완벽히 수행하고, 유사시 적의 싸울 의지와 능력을 분쇄할 수 있도록 철저한 작전태세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체육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된 제11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 김정민 중사.(사진:공군)
체육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된 제11전투비행단 항공정비전대 김정민 중사.(사진:공군)

조직운영 발전 부문에서는 고고도 정찰용무인항공기 RQ-4B 운용 예산 절감에 기여한 군수사령부 항공자원관리단 무인항공기체계과가 선정됐다.
   

협력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된 서울특별시 이상용 디지털 수석.(사진:공군)
협력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인물로 선발된 서울특별시 이상용 디지털 수석.(사진:공군)

무인항공기체계과는 고고도 정찰용무인항공기 RQ-4B의 가동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항공기 부품을 적시에 원활하게 수급할 수 있도록 미측과 적극적으로 협조하였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공군이 기존에 보유하고 있는 부품 재고를 충실히 조사·반영하여 구매 품목을 사전에 확보함으로써 1200억여 원 이상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었다.

특별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UAE 군사협력팀을 대표해 수상한 강상훈 준위(2023년도 팀원)와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특별 부문에서 공군을 빛낸 단체로 선발된 UAE 군사협력팀을 대표해 수상한 강상훈 준위(2023년도 팀원)와 기념촬영하고 있는 이영수 총장.(사진:공군)

무인항공기체계과장 정승우 중령(50세)은 “확고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하는데 있어서 정보감시정찰은 매우 중요하다”며, “정보감시정찰을 공백없이 지원하고 예산도 절감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

신지식·정보화 부문에서는 최신 IT 기술을 연구·개발하여 공군에 선도적으로 적용한 공군 지능정보체계관리단 소속 김현철 중령(47세)이 선정됐다.
 
지능정보체계관리단 AI신기술체계개발대장인 김 중령은 전군 최초로 국방망 기반 공군 생성형 AI(GPT)를 구축하고, AI 자동번역체계, 검찰 사건처리 시스템 등을 자체 개발·적용했다. 또한, 병력감소를 대비하여 단순하고 반복적인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로봇사무자동화(RPA:Robotics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선도적으로 적용하여 시효성 윤활유 자산관리, 간부 필수교육 이수처리 등 20여 개의 업무를 자동화함으로써 장병들의 업무 효율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하였다. 
  
타군과 외부기관에도 기술자문을 제공할 정도로 뛰어난 능력을 인정받고 있는 김 중령은 특히 지난해 11월「2023 대한민국 IT 서비스 혁신대상」개인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등 공군의 위상을 높이는데에도 일조하고 있다.
  
김 중령은 “많은 공군인을 대표해 이러한 영예를 안겨 준 공군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공군이 확고한 영공방위태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작전지원 역량을 끌어올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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