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럴 아토믹스, 미공군용 신형 XQ-67A 정찰 드론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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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아토믹스, 미공군용 신형 XQ-67A 정찰 드론 공개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13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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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럴 아토믹스사(GA-ASI)가 미공군 연구소의 OBSS(Off-Board Sensing Station) 프로그램을 위한 XQ-67A 무인기를 공개하고 곧 비행 테스트에 돌입한다.

미공군용 X-67A 신형 드론을 공개한 제네럴 아토믹스는 곧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진:GA-ASI)
미공군용 X-67A 신형 드론을 공개한 제네럴 아토믹스는 곧 테스트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진:GA-ASI)

GA-ASI사가 공개한 이미지와 동영상에는 드론 제조업체인 갬빗(Gambit)의 갬빗 무인기 제품군에서 영감을 받아 미공군의 유무인 전투 무인기(CCA) 프로그램에도 제안하고 있는 XQ-67A가 첫 비행을 준비하기 위해 고속 활주 테스트를 수행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미공군은 2024 회계 연도 "상반기"에  OBSS(Off-Board Sensing Station) 프로그램이 계획되어 있다. 

GA-ASI사 대변인 C. 마크 브링 클리는 2월 8일(현지시각) 무인 전투 항공기의 미래를 보고 있다고 했으며,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않더라도, 프로젝트의 모든 목표를 달성하고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정부 파트너와 긴밀히 협력하여 체계적으로 [OBSS]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속도를 높이고, 설계 프로세스를 가속화하며, 진정한 역량을 발휘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공군은 원래 2021년에 GA-ASI사와 크라토스와 OBSS 프로그램 계약을 체결하고 2023년에 크라토스를 탈락시켰다.

이 프로그램은 전투기보다 먼저 투입되어 표적 데이터 및 기타 위협 정보를 다시 전달할 수있는 정교한 센서 제품군을 갖춘 무인 정찰기를 배치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지만 매우 비밀스러운 세부 사항은 거의 공개적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X-67A 정찰 무인기는 지상 활주 테스트를 진행중이고 조만간 시험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진:GA-ASI)
X-67A 정찰 무인기는 지상 활주 테스트를 진행중이며 조만간 시험비행에 돌입할 예정이다.(사진:GA-ASI)

미항공매체인 플라이트글로벌은 XQ-67A가 원격으로 조종될 것이라고 보도했었다.

미공군은 XQ-67A 외에도 크라토스의 XQ-58A 발키리를 사험하고 있다.

미공군은 원래 호주용으로 개발되었다가 미국으로 가져온 보잉의 MQ-28 고스트 배트를 테스트에 사용하는 데 추가로 관심을 표명했다. 

CCA 프로그램에 따라 미공군은 적의 미사일 TEL을 탐색하는 역할을 하고, 감지 스테이션 역할을 하며, 전자전 공격을 수행하고, 적의 공격을 유도할 수 있는 드론 부대를 구상하고 있다. 

미공군은 CCA 드론이 미공군의 노후화되고 줄어드는 전투기를 보완하고 중국이 누리는 수적 우위에 대응하기 위해 저렴한 대량생산을 생각하고 있다. 

제네럴 아토믹스사는 미공군이 별도의 CCA 프로그램의 초기 단계에 선정한 5개 업체 중 하나다.

미공군은 여름까지 이들 업체 중 적어도 일부를 탈락시킬 예정이다.

제네럴 아토믹스사는 미공군과 유럽, 일본자위대, 인도, 주한미육군, 국내 방산업체인 휴니드사와도 관계가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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