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보잉과 공동개발 MQ-28A 무인기 사업에 2억 6천만달러 추가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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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보잉과 공동개발 MQ-28A 무인기 사업에 2억 6천만달러 추가 투입
  • 신상언 기자
  • 승인 2024.02.13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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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의 MQ-28A Ghost Bat 무인기. (사진 : 보잉)

호주 정부가 최근 보잉과 함께 개발 중인 MQ-28A 고스트 배트(Ghost Bat) 무인전투기 사업에 추가로 4억 호주달러(약 2억 6천만달러) 규모의 자금 지원을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 추가 투자를 통해 호주 국방부는 진행 중인 고스트 배트 사업을 가속화하고, 호주 공군의 고스트 배트 무인기 3대를 추가 제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예산 지원으로 블록2 모델 기준으로 설계 및 성능을 개선한 3대를 생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최첨단 센서, 전투 시스템, 임무 페이로드 등을 통합할 수 있게 됐다.

호주 방위산업장관은 고스트 배트 무인전투기가 50년 만에 호주가 처음으로 새롭게 설계/제작한 군용기라고 강조했다.

동시에 호주 국내 방위산업의 혁신 역량을 입증하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호주 정부는 앞서 MQ-28A 고스트 배트 무인기 10대 최초 확보를 위해 3억 9천만 호주달러를 이미 투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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