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공군,보잉과 E-7 웨지테일 개조 및 가격 협상 이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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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보잉과 E-7 웨지테일 개조 및 가격 협상 이견
  • 이승준 기자
  • 승인 2024.02.2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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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공군은 보잉과 예전에도 몇몇 계약을 맺었는데, 보잉은 입찰할 때 핵심 정보가 부족하며, 열심히 제안서도 작성하지 않고 입찰도 제대로 하지 않으며, 제안서를 작성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임무의 전체 범위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우려와 불만을 갖고 있다.

보잉이 E-7A 조기경보통제기 개량내용에 대한 가격협상을 복잡하게 하고 있다고 2월 6일(현지시각) 미공군 고위 담당 관리들이 밝혔다.

미공군의 E-7 버전은 미국의 위성 통신, 군사 GPS 및 사이버 보안 및 프로그램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정 된 디자인을 갖게 되는데, 보잉 디펜스의 지속적인 손실로 인해서 좀 처럼 협상이 타결이 안되고 있다.(사진:보잉)
미공군의 E-7 버전은 미국의 위성 통신, 군사 GPS 및 사이버 보안 및 프로그램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정 된 디자인을 갖게 되는데, 보잉 디펜스의 지속적인 손실로 인해서 협상 타결이 잘 안되고 있다.(사진:보잉)

 

프랭크 켄달 미공군장관은 항공우주군협회 항공전 심포지엄에서 "우리는 보잉사와 가격 합의를 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직 그들과 협상 중이고,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미공군은 노후화된 E-3 Sentry 공중 조기경보 및 통제기를 대체하기 위해 2032 년까지 보잉에서 26 대의 E-7을 구매할 계획이다.

이 계약은 2023년 2월 보잉사에 12억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여 본격 제작작업을 준비중이었다.

조기경보기는 먼저 2027년에 첫 번째 비행할 것으로 예상되는 두 개의 신속 프로토 타입 E-7을 먼저 구입하고

2025년에 나머지 조기경보기에 대한 생산 결정을 내릴 계획이었다.

호주는 웨지테일(Wedgetail)이라고 부르는 E-7을 띄우고 있으며 보잉사도 영국 등 다른 나라를 위해 이 조기경보기를 만들고 있다.

미공군의 E-7 버전은 미국의 위성 통신, 군사 GPS 및 사이버 보안 및 프로그램 보호 요구 사항을 충족시키기 위해 수정 된 디자인을 갖게된다.

보잉은 미국의 위성 통신, 군사 GPS 및 사이버 보안 및 프로그램 보호  능력을 제공하기 위해 미공군과 협력하고 있으며 합의에 도달하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공군의 인수, 기술 및 물류 담당 차관보 인 앤드류 헌터 (Andrew Hunter)는 E-7의 첫 번째 신속 프로토 타입 조기경보통제기 2 대에 대한 끈질긴 가격협상중이라고 밝혔다.

헌터 차관보는 미공군이 지정한 요구 사항을 충족하는 데 필요한 비반복 엔지니어링의 양과 수준이 예상치 못한 수준이었으며, 이는 영국이 현재 보잉에서 조달하고 있는 것과 매우 비슷하다고 생각했었고, 미공군이 보잉사의 제안을 더 잘 이해하고 어떤 요소가 필수적인지, 어떤 요소가 불필요하거나 연기될 수 있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헌터 차관보는 이 협상은 이 같은 이견들이 많이 좁혔졌다고 했으나 자세한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미공군은 가격 협상이 더 빨리 진행되기를 바란다고 말하면서도 보잉사가 이 프로그램에 대해 협상하면서 특히 신중한 태도를 보이고 있고, 미공군과 보잉사가 이러한 도전을 끈질기게 해가고 있다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정했다.

미공군은 보잉과 예전에도 몇몇 계약을 맺었는데, 보잉은 입찰할 때 핵심 정보가 부족하며, 열심히 제안서도 작성하지 않고 입찰도 제대로 하지 않으며, 제안서를 작성할 때 기대할 수 있는 임무의 전체 범위를 이해하지 못한다는 것에 대해 우려와 불만을 갖고 있다.

[디펜스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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